조휴정 정읍시노인복지관제6대 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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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정 정읍시노인복지관 제6대 관장이 취임했다.
정읍시노인복지관 제6대 조휴정 관장이 취임했다.

지난 13일 열린 취임식에는 정읍시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의 장원관 호남합회장, 김익현 상임이사 등 초청 내빈과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휴정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기관이고, 저와 우리 직원은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라고 부름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정읍시 어르신들을 위해 존재하고, 그런 일을 잘하라고 해당 업무를 위임받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 그리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장으로서 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직원들을 받들어 잘 섬기겠다. 특별히,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더욱 많이 도와주시면 그 이상으로 어르신들을 잘 섬기겠다. 어제는 즐거웠고 오늘은 행복하고 내일은 기대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관 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한껏 펼쳐지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대하듯 어르신을 대하며 관장직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합회장은 자리를 같이한 회원들에게 “여러분의 삶이 더 의미 있고 사랑이 넘치기를 소망한다”며 앞날을 응원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지만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 다양한 현장에서 노인복지관 발전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와 윤준병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정읍시노인복지관이 신임 조휴정 관장의 부임과 함께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축원했다.

신임 조휴정 관장은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복지관협회 부회장 및 정관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왔으며,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2004년 개관한 정읍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하늘의 소망을 심어주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