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총회 경영위원회 분과별 제안, 결과는?

180

지난 35회 총회에서는 여성목회자 ‘위임목사 제도’ 도입 등 24개 안건이 제안됐다.
한국연합회는 지난달 18일 본부교회에 열린 올 연례행정위원회를 통해 제35회 총회 경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의 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각 분과별 안건 목록을 정리했다.

■ 총무/재정/법인 분과
1. 학교교회, 기관교회 운영 문제 – 기관교회를 운영하지 말고, 학생들과 직원들을 지역교회로 출석토록 운영하자는 제안
– 이번 회기 연합회 교육부의 방침은 학교와 교회가 유지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선교사업을 하도록 적극 권장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교사들이 지역교회에 출석하며 학생들을 지역교회로 출석하도록 유도하여 졸업생들의 지역교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교회의 지역교회화로 일반학교로 진학한 졸업생과 학부형들을 학교교회 출석으로 신자화 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기관에 속해 있는 교회를 완전히 운영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향후 지역교회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하여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2. 평신도지도자 교회의 미래에 대한 대책 – 평신도지도자 양성과 급여를 위한 연합회의 대책위원회 구성, 교회 통합 문제 연구 제안
1) 목회자 파트타임제 운영 등을 통하여 목회자가 없는 교회의 필요를 채우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향후 평신도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지도자를 양성해 나간다면, 매우 큰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평신도지도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문제는, 선결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현재 선교비를 지급하는 부분은 각 합회가 여러 부분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3) 평신도지도자 교회의 통합 문제는 각 합회에서 논의와 결의를 거쳐 결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3. 평신도지도자 교회 목회자 명칭 통일성 제안 – 담임목사 혹은 예식 담임목사로 통일 필요
– 한국연합회 목회부 규정에 따라, 평신도목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격 기준에 달한 평신도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며, 합회와 연합회 행정위원회 결의를 거쳐 진행됩니다. 이 경우에만 목사의 호칭이 주어집니다. 그 외의 평신도지도자를 목사로 호칭하는 것은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4. 전국 평신도지도자교회협의회 회장을 연합회 행정위원으로 선정 제안
– 연합회 행정위원 구성을 결정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헌장/정관위원회에서 검토를 한 후 공청회를 거치게 됩니다. 그 후, 안이 마련되면 연합회행정위원회 결의를 거쳐 총회에 제안을 하게 되고, 총회가 승인하면 진행되게 됩니다. 지난 헌장/정관위원회에서도 평신도지도자 교회 협의회 회장을 행정위원으로 하는 안이 협의가 되었지만, 향후 좀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연합회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단체들이 있습니다. 형평성과 필요성을 깊이 고려하여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5. 평신도목사의 수침권 요청 제안
– 상례적인 수침권은 안수목사와 위임목사에게만 주어집니다. <교회요람>에 의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신도목사와 장로들이 침례를 베풀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안수목사가 없을 때에는, 교회 장로가 합회장에게 교회와 연합하기를 바라는 자들을 위하여 침례식을 주선하도록 요청할 것이다. 교회 장로는 먼저 합회장의 허락을 받지 않고는 침례식을 집례해서는 안 된다’(교회요람 107p) 평신도목사의 수침권 부여는 현재의 규정으로는 불가합니다.

6. 기도원 건립 요청 – 전국에 다수의 기도원 건립 제안  
– 교회가 유지되는 유일한 힘이요, 교회가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방법이 기도입니다. 현재 연수원 겸 기도원이 두어군데 있기는 하지만, 더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재림연수원이 기도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오고 있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향후 각 합회와 지역의 논의를 거쳐 기도원 시설을 신설 및 확충해 나가는 것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7. 토요일 국가시험에 대한 대응과 대책 제안
– 국가시험에 대한 대책은 연합회 종교자유부와 ‘종교자유와기회평등모임’이 서로 협력하여 일하고 있으며, 탄원서를 통한 제안과 관계 기관 및 국회의원 방문, 법적 대응 절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회기에는 2017년도 의사고시를 비롯하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검정고시, 2019년 어린이집누리교사 연수교육, 한지만 재판 승소, 2020년 소방기술사, 한국사시험, 데이터분석준전문가의 안식일 시험이 평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변경되지 않는 국가자격시험을 위해 현재 연 2회 이상 진행하는 시험에 대한 헌법소원을 진행하는 중에 있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안식일 시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시험 입법을 위해 위임장 10만장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으므로 모든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8. 모든 위원회에 여성 선출 제안  
–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역할이 모든 분야에서 확대되어 가고 있고, 향후 다양한 결과들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동안 교회 내에서도 여성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미흡하기는 하지만, 각 기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여성들이 2명 이상씩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다음 회기부터 적용될 것입니다. 또한 연합회가 운영하는 상설위원회에도 많은 전문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9. 연합회, 합회 인수인계 절차 개선 방안 연구 제안 – 사업의 연속성과 연계성을 위한 방안
– 지난 총회 경영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연합회 인수인계 절차 개선 방안 연구 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인수인계에 대한 절차와 내용 등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부터 인수인계가 잘 진행되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35회 총회 경영위원회 분과별 제안, 결과는?

■ 목회/선교/미디어 분과
1. 북한선교를 위한 교단적 준비의 시급성과 활성화 방안 – 선교인력 양성과정 개설, 북한선교 활성화 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 한국연합회는 지난 경영위원회를 제안을 받아서 35회기 들어와서 북한 선교를 위한 인력 및 재정 준비를 위해 차근차근 진행해 왔습니다.

인력 – 미래 북한에 문이 개방될 때를 위해 북한 선교사들을 훈련 배출 하거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① 북한개척선교사(NKPMM)1기 배출, 2기 진행중 ② 평신도 북한 선교사(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선교사) ③ 청년그룹 북한 선교사(북북북) ④ 북한 이탈 주민 중심의 북한 선교사(의명선교사회)]     
재정 – 연합회 산하 각 기관들은 십일조의 1%를 적립하도록 제안/지도하고 있습니다.

2. 신학과 여학생들의 진로와 처우 문제 제안
– 신학과 여학생들의 진로에 대하여는 두 가지로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하나는, 복수전공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분야에서도 직업을 얻고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신학을 전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으로, 목회 현장에서 더 많은 여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부분입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면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사회의 변화와 다양한 목회의 필요를 감안한다면, 많은 여성 신학도들이 목회에 참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여성목회자 채용 방안 제안
– 목회자 채용의 적체 현상을 생각하면 각 합회에서 여성 신학도들을 채용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합회별로 쿼터제를 적용하여 여성 목회자를 양성해야 할 것이고, 이것을 위해 연합회와 합회가 긴밀하게 협의에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4. 여성목회자 제한 없는 활동을 위한 ‘위임목사 제도’ 도입 제안
– 제안된 내용에 따라, 이번 회기에 ‘위임목사 제도’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교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향후 여성목회자들의 좀 더 자주적인 목회 활동이 기대됩니다.

5. 여성목회자 정년 차별 개선 방안 연구 제안  
–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회기에 ‘위임목사 제도’가 도입되었고, 현재 여성위임목사의 정년은 63세입니다. 이전의 60세에 비하면 정년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향후 좀 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6. 지선협마다 선교센터, 건강센터 설립 제안
– 이번 회기에는 지선협 체제로 합회가 운영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역의 선교/건강센터의 필요에 의하며, 이번 회기에는 ‘감화력센터’ 설립을 희망2020의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 정하고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역교회들이 직접선교 이전에 간접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지역교회 자체가 지역의 감화력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디딤돌 사업을 통한 자금 지원은 이 부분에 대하여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집니다.

7. 신학과생 전액 장학제도 재도입 제안
– 매우 좋은 취지로 신학과생 전액 장학제도가 도입되었지만, 한편으로는 그 결과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고,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더 많은 논의를 거쳐,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함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신학을 지원하기를 기대합니다.

8. 3040세대 선교전략 연구 제안
1) 교회 안에 3040세대를 위한 선교전략 마련은 오래전부터 요구되어 온 필요사항입니다. 사실 쉽지 않은 숙제이면서 또한 절대적인 과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국연합회 35회기는 3040세대들을 위한 선교전략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일단 교회 안에 3040세대들이 주변인이 아니라 중심으로 들어와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의식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단 매체를(교회지남) 통하여 “젊은 교회를 말한다” 코너를 운영하였습니다.
  
2) 어린이 청소년부와 함께 3040 선교를 위한 협업을 통한 아웃도어 선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접근 방식에 대한 연구를 하여 2020년 8월 행정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9. 평신도훈련원 복원 요청 제안
– 평신도를 훈련시켜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사업입니다. 이번 회기 동안 이것에 대한 필요를 절실히 느껴,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을 명실공이 평신도 훈련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법적인 문제, 입지적인 문제 등으로 인하여 진행이 되지 못했습니다. 다음 회기에 주님의 은혜로 평신도 훈련원이 설립되어, 선교의 요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 안교 교과책 활용방안 연구 제안 – 전자 활자 보급으로 인한 청년들의 안교 교과책 기피 현상에 따른 활용방안
– 앞으로 교과책이 서적의 형태로 더 많이 보급되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럴지라도 청년들을 포함한 많은 교인들이 교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법을 시도했고, 계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시조사의 협력을 얻어서 현재 안식일 학교 교과를 PDF 파일로 이미 공유하여 안교선교 홈페이지에 개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유튜브방송 등의 활용을 통하여 접근 루트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11. 평균 출석생수 기말보고 문제 – 평균출석생수 대신 교회 출석생수를 보고하도록 개선 요구 제안
– 현재 기말보고는 평균 출성생수 뿐만 아니라, 교회 출석생수 보고란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 청소년/여성/어린이 분과
1. 재림군인들이 출석하는 교회지원 요청 – 재림군인들에게 지급되는 식비보조에 관한 명칭을 ‘재림군인 선교활동 지원금’으로 변경, 군봉사헌금 외 특별 자금 편성, 인적자원 지원 방안

– 이번 회기 동안 재림군인 식비보조는 그 항목에 맞게 지원되었고, 별도로 재림군인 선교활동 지원금 명목으로 재림군인 제자훈련 지원비를 지불해 왔습니다. 향후 각 교회의 군인들의 선교활동에 따라 다양하게 선교비가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군봉사헌금은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부족하지 않은 상태이며, 만약 부족해지거나 특별한 선교 프로젝트가 있다면 특별 자금 편성이 고려되어질 것입니다.

■ 보건/복지/구호 분과
1. 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 대책 제안 – 장애인 직접고용(교단소속 기관)이 어려우면 장애인 고용공단에서 장려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장애인 간접고용) 설립 제안

– 지난 총회 당시 사회복지법인의 장애인 고용비율이 낮아서 매년 장애인고용부담금이 많이 발생하여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각 기관별 장애인 고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 결과 현재는 장애인 고용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므로 지속적으로 각 기관별 장애인 고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교단 직영 사회사업 실시 강화 제안  
– 사회복지시설을 법인에서 직접 운영하는 안이 지속적으로 제안됐지만, 현실적으로 각 합회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은 형편입니다. 또한 합회별 의견이 각기 상이하여 실제로 법인이 직접 경영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2021년 7월부터 정부의 사회복지 시설 운영에 대한 규정이, 법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운영할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입니다. 다음 회기부터는 법인의 책임과 운영에 대한 역할이 크게 확대됨으로써 법인 중심의 교회사회사업과 각종 시설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 교육 분과
1. 삼육 교육 정체성 회복을 위한 연구 제안 – 교인 자녀의 삼육교육비 지원과 교육과정 연구, 사명감 있는 삼육교사 확보 방안 연구

1) 삼육교육이념 실천을 위하여 초등학교 성경교과서 제작을 완료하였고 중등학교교과 과정 및 교재 개발을 남태평양지회와 협력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패스파인더 리더교육 / 창조과학 교육 / 참여하는 기도주일 / 성경 독후감대회 등 IFL 교육을 통한 각 과목 수업의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통하여 삼육학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삼육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초중등학교별 교인자녀 학비감면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호남삼육중학교 교인 학생 학비지원을 위한 경비를 법인차원에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교사양성장학금과 Educational Aid Fund를 통해 삼육 초, 중등 교사의 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