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농민] ‘명품 복숭아’ 지인농장 구명모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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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지인농장’ 구명모 장로와 이재금 집사는 자연의 원칙 그대로 친환경 복숭아를 재배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급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급식용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판로가 막혀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들려왔습니다.

그사이 등교 수업이 재개되고, 농가를 돕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많은 농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림농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재림마을 뉴스센터>는 재림성도가 재배하는 농산물을 소개하고, 독자들과 직거래 할 수 있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 편집자 주 –

농장 한가운데로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다. 농부의 얼굴엔 땀방울이 비 오듯 쏟아졌다. 하지만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날이 더울수록 과일의 당도는 높아진다. 하루가 다르게 색깔이 선명해지고, 속살이 달콤하게 여무니 일은 고되도 반가운 일이다. 아삭한 식감도 일품이다. 경기 여주군 ‘지인농장’에서 만난 구명모 장로와 이재금 집사의 일손은 그만큼 더 바빠졌다.

3000여 평의 과수원에선 요즘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 장마와 태풍을 꿋꿋하게 잘 견뎌낸 기특하고 대견한 녀석들이다. 나뭇가지마다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황도 중 으뜸이라는 ‘황귀비’와 올해 마지막 백도인 ‘서왕모’ 품종이다.

여주는 복숭아 재배에 알맞은 천혜의 기후조건과 기름진 토질 등 우수한 자연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농장이 위치한 가남읍 일대는 크고 맛있는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는 복숭아 주산단지로 유명하다. 맑고 깨끗한 남한강 상류의 청정지역인데다 일조시간이 길고 일교차가 커 맛과 향이 풍부하다. ‘탐스레’는 경기남부권역의 특화작목인 복숭아 브랜드다. 지방자체단체가 엄선한 명품 농산물에만 허락된다.


재림농민 – ‘명품 복숭아’ 지인농장 구명모 장로

그중에서도 ‘지인농장’의 복숭아는 다르다. 재림교인 농민의 양심으로 농약이 아닌, 자원의 원칙 그대로 키운다. 제초제를 쓰지 않은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잡초를 제거하느라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지만 예초기로 일일이 풀을 베어낸다.

병해충도 직접 제조한 천연농약을 사용해 제거한다. ‘벌레박사’ 이기상 박사가 추천하는 막걸리트랩을 과수원 곳곳에 설치해 성충을 잡고, 7월 수확기부터는 자닮오일, 황토유황, 은행 열매로 만든 천연살충제로 방제한다. 20여 년 농사를 지으면서 지켜온 ‘친환경 고집’이다. 그래서 더 건강하고 맛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판매하기 전에, 우리 식구가 먼저 먹잖아요. 내 아이들이 먹는 거라고 생각하면 함부로 재배할 수 없죠. 모든 분들이 마음 놓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노력. 그것이 그의 농업철학이다. 그래서인지 이곳 복숭아는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아직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라는 말이 실감난다. 인터넷쇼핑몰 사용자 평점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받을 만큼 품질에 대한 평가가 정착됐다. 꾸준하고 차별화된 고급화로 경쟁력을 키워온 덕이다.


재림농민 – ‘명품 복숭아’ 지인농장 구명모 장로

실제로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인데, 지인농장 복숭아에 반했다. 꿀을 넣은 것처럼 달고 맛있다” “요즘은 대부분 제초제를 많이 써서 깨끗이 씻어 먹으면서도 찝찝한 기분이 들지만, 지인농장에서는 직접 제조한 천연살충제를 사용한다고 하셔서 안심이다” “비가 많이 와서 맛이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당도가 장난 아니다. 평소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찾던 아이들도 복숭아를 달라고 한다. 주변에서도 정말 맛있다며 감탄의 연속이다” “요즘 맛있는 복숭아 찾기가 어려웠는데 진짜 ‘저 세상’ 당도”라며 재구매 의사를 밝힌 리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지인농장 복숭아를 잘 샀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이 이뤄지는 순간이다. 구 장로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은 재림농민이 전국에 많다. 하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 나도 그런 희망을 품고, 좋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지인농장’의 복숭아 출하는 9월말까지 계속된다. 맛과 향은 물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장호원황도’와 만생종인 ‘양홍장’ 품종이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까지 주문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인농장’을 검색하거나 인터넷(https://smartstore.naver.com/jiinfarm/)으로 주문하면 된다. 당일 수확한 복숭아를 꼼꼼하게 포장한 후, 다음 날 택배로 발송한다. 정직한 농부가 키운 맛있는 복숭아가 바로 여기 있다.

■ 중량 및 과수
총중량 4.5kg (10~12과) 특대과
총중량 4.5kg (13~15과) 대 과
총중량 4.5kg (16~18과) 중 과
(4.5kg: 박스 무게 제외 원물 중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