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회] 호남 …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 주제로

76



호남합회는 올해 장막부흥회를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호남합회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37회 연합 장막부흥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호남합회 TV>를 통해 온라인 중계했다. 오프라인은 호남삼육중.고 강당에서 모였다.

합회장 장원관 목사는 환영사에서 “호남합회는 사랑이 있는 합회다.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세상이 말하는 사랑이 아닌, 십자가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사랑이다. 그 사랑을 재림의 그날까지 간직하고 살길 바란다”면서 “그 사랑이 우리와 교회와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 사랑을 이웃과 주변에 끊임없이 내어놓고 살아가자”고 인사했다.

주강사로 수고한 박상길 목사는 ‘다니엘과 함께 하는 재림신앙’을 주제로 다니엘이 살던 시대와 재림이 임박한 마지막 시대에 어떤 공통점이 있고, 우리는 그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떤 면에서 그를 우리 신앙의 롤모델로 삼아야 할지 살폈다.

박상길 목사는 개회설교에서 “다니엘은 자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간 에스겔 선지자로부터 ‘살아있는 의인’이라는 칭찬과 인정을 받은 사람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뜻을 정한 다니엘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향해 뜻을 정하고, 그 의지를 지키며 하루하루 살아가길 바란다. 어떤 핍박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을 향한 굳은 믿음과 절개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우리는 지상 최후의 큰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쩌면 영광스런 재림을 살아 자신의 눈으로 목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이 깊은 어둠에 빠져있을 때, 재림성도는 희망과 신뢰의 노래를 가장 밝고 높은 곡조로 부른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향한 뜻을 정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재림의 날을 향해 날마다 전진하는 믿음의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합회는 집회 기간 동안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은사중심의 사역 ▲열정적 영성 ▲기능적 조직 ▲영감 있는 예배 ▲전인적 소그룹 ▲필요중심적 전도 ▲사랑의 관계 등 8가지 주제로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송출했다.

또한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강경수 목사의 인도로 새벽기도회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운영했다. 특히 장막회 개회보다 이른 7월 25일 새벽부터 기도회를 시작해 마음을 정결하게 모았다. 강사의 설교 이후에도 온라인 소회의실에서 25개 소그룹으로 분반을 나눠 소그룹 리더들과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묵상했다.

이와 함께 장막회 현장 및 온라인 교회를 위한 ‘영상찬양 경연대회’ ‘교회홍보영상 경연대회’ 등 특별한 영상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 집회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성도연합’ ‘아이윌고’ ‘재림교회’ 등을 제시어로 사행시 짓기대회 등 이벤트를 곁들여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합회 선교부장 김재신 목사는 ‘신앙 부흥은 오직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기대할 필요가 있다’(기별 1, 121)는 예언의 신을 구절을 인용하며 “이번 호남합회 장막부흥회의 특징은 기도와 소통, 온라인”이라며 “올해는 온라인 사역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온라인의 활성화는 현장의 참여를 감소시키는 면이 있긴 하지만, 시공을 넘어 많은 사람이 장막회의 말씀에 참여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현장 참여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특히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에 비중을 두었다. 매일 200명 이상 꾸준히 접속했다. 영적인 주제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장막회의 주제인 교회들의 건강이 많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각 교회의 기도회가 살아나고, 연약한 부분이 진단되어 회복을 위해 성도들이 협력함으로써 ‘건강한 재림교회’로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우리 합회는 ‘성령과 함께, I Will Go’라는 선교전략을 세우고 ‘선교’ ‘영적성장’ ‘리더십’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교회도 현재의 영적 상태를 잘 진단하고, 약점과 강점을 잘 파악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건강한 교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합회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