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회] 서중한 … ‘All-line 장막회’ ‘가족행복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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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합회는 올해 장막회를 ‘All-line 장막부흥회’와 ‘가족행복캠프’로 나눠 진행했다.
서중한합회는 ‘All-line 장막부흥회’와 ‘가족행복캠프’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합회의 I WILL GO 사업목표인 ‘영성함양’ ‘리더십 개발’ ‘세계선교’에 초점을 맞췄다.

장막회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주중 3일은 온라인으로 강사의 말씀과 세미나 그리고 새벽기도회를 송출했다. 집회를 마치는 30일에는 한국삼육고 강당에 모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집회를 가졌다.

오재호 목사는 ‘균형진 재림신앙’을 주제로 영성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은혜를 선사했다. 이학봉 목사와 전영숙 부장은 세미나를 통해 그리스도인 리더십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해외에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의 간증도 감동을 더했다. 안식일학교에서는 ‘I WILL GO’ 사업을 추진하는 교회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일선 교회들의 선교와 지역사회봉사 정신을 고취했다. 안식일 오후에는 찬양경연대회, 안교교과 골든벨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꾸몄다.

장막회 대장으로 수고한 이창섭 목사는 “지난해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해제됐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감안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집회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영적인 불을 붙일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대면과 비대면 모임을 동시에 기획한 까닭에 대해 “솔직히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기에는 아쉽고, 안식일은 영적 축제이기 때문에 각 사이트에서 참여하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도록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막회 – 서중한 … ‘All-line 장막회’ ‘가족행복캠프’

‘교회의 허리’인 3040세대를 위한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이것이 행복이라오!’라는 주제로 모였다. 합회 가정봉사부 전영숙 부장과 남편 박재영 변호사가 강사로 봉사하며 성품과 감정의 다스림에 대해 강의했다. 150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비교인 아내와 남편도 포함돼 있어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말씀순서와 이벤트를 별도로 제공해 부모들이 집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순서들로 젊은 세대의 영성함양과 리더십 개발을 도왔다.

이창섭 목사는 “요즘 들어 장막회에 젊은 세대의 참여율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코로나 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한공간에 모여 함께 어우러지는 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젊은 세대에게 맞는 특화된 내용으로 접근하며, 가족신앙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합회 선교부장 정영규 목사는 집회를 마치며 “올 장막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적절한 조합을 이룬 모임이었다”고 특징을 짚고, 앞으로 이 같은 유형의 행사가 전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예전처럼 1000명이 넘는 대단위 인원이 동시에 모이는 대형 집회는 솔직히 이제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속히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안의 차원을 넘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장막회 – 서중한 … ‘All-line 장막회’ ‘가족행복캠프’

합회는 장막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예배와 교제와 부족으로 신앙적 후퇴를 겪고 있는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건전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말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경우, 진리를 구별할 수 있는 균형진 신앙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실버세대를 위한 말씀사역의 시작으로, 이들 세대가 가정과 교회에서 신앙적으로 건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아울러 3040세대를 포함하는 젊은이들이 교회의 중심축을 세우는데도 주안점을 맞췄다. 부모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재림성도의 삶을 산다면 위축된 다음 세대 사역도 희망과 함께 선교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

정영규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선교상황은 크게 변했다. 사실 그 이전부터 한국 교회는 변화된 입장에 있었다. 코로나는 그 위기를 직시하게 했을 뿐”이라며 “지역교회는 지역주민의 교회가 돼야 한다. 교회의 공간뿐 아니라 성도들이 주민들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열어놓은 온라인의 길을 복음의 길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1세기 교회는 그 길을 복음의 길로 만들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온라인의 지경을 복음으로 개척해야 한다. 그래야 거의 모든 교인이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있을 것이고, 성령께서 임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