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한신디 양, ‘국제안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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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ACT 출신 한신디 양이 ‘2020 창의인재 국제안전 공모전’에서 종합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원캠퍼스가 주최하고,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가 주관한 ‘2020 창의인재 국제안전 공모전’에서 서중한 ACT 출신 한신디(신촌교회) 양이 전 부문 합산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신디 양은 트리플 섀도우(triple shadow) 기법을 활용한 ‘Restore The World; 지구를 되돌리자’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모두가 COVID-19 없었던 세상으로 다시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희생을 기억해주세요!’라는 카피가 눈길을 끄는 이 작품은 인간대비를 통해 한 인간은 보잘 것 없이 작고 연약하지만, 모두가 힘을 합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는 이들을 그림자로 나타냄으로써 인간의 위대함을 표현했다.

한신디 양은 수상 소감에서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또 한 번 저에게 힘과 지혜를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년 소정의 슬로건을 내세워 개최하는 이 공모전은 올해 ‘바이러스가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의 안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멀티미디어디자인 △UCC 등 다양한 부문에서 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 각 부문별 전공생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가자가 줄이어 국제 공모전으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팬데믹 상황으로 치달은 가운데 ‘우리 모두 안전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관점을 담아 안전에 대한 가치와 삶의 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을 담아 기획했다. 심사위원들은 “매우 뛰어난 기량의 창작 작품이 많아 심사가 매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인물 – 한신디 양, ‘국제안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입상자 전시회를 취소하고, 전국 대학에 수상 작품의 포스터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현재 연세대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신디 양은 지난 4월, 자신의 첫 전공서적인 <치아건강과 구강관리>를 출간하기도 했다. 하버드대학에서 이수한 구강위생 관련 정보와 치아건강을 위한 관리방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그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을 정성들여 준비한 책이다. 누구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만들었다.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수칙과 구강위생 치아건강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신디 양은 지난 2018년 서울에서 개최한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3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 해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68회 대한해부학회 및 제8회 아시아-태평양 국제해부학회(Asia Pacific International Congrass of Anatomists / 이하 APICA)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해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