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전주동부교회 이계철 집사, 군장대 총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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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합회 전주동부교회에 출석하는 이계철 집사가 군장대학교 신임 총장에 선임됐다.
호남합회 전주동부교회에 출석하는 이계철 집사가 전북 군산시 소재 군장대학교 신임 총장에 선임돼 취임했다.

이계철 집사는 특히 이 대학이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선출한 총장이어서 더욱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간.

군장대는 지난해 12월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장을 공개모집했다. 공모에 응한 후보자들은 구성원 대상 정견 발표와 선정위원 면접 등을 거쳤으며, 이사회는 후보자 중 이계철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숭실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를 한 이계철 교수는 1995년 군장대학교 자동차기계계열 교수로 부임해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자동차기계계열 학과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과 부총장을 맡아 왔다.

군장대학교 재직 중에는 전문대 정책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했다. 2014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기준소위원회 위원, 실무위원회 위원, 평가위원 등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군장대학교에 부임하기 전에는 1990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사)한국기계기술학회 회장, (사)한국직업자격학회 이사, (사)한국자동차공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전북지역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 운영위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운영위원, 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 전문위원, 전북자동차포럼 실무위원, 기술보증기금 외부자문위원, IT융합농기계종합기술지원사업단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계철 총장은 취임사에서 “군장대는 25년 간 창조적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성장해 왔다. 작지만 강한 대학의 터전위에 글로벌 창조 인재육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우수 기능인들과 함께 고숙련 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교육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 오길진 회장,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 오길진 회장이 지난 8일 김일목 총장에게 음악학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85학번) 동문으로, 최근 피아노동문장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더 많은 성금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회가 후배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기금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는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동문들이 지난 2016년 설립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동문장학 오디션을 열고 재학생을 선발해 연주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 삼육보건대 장영은 교수, 모교에 1000만원 기탁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장영은 교수가 모교인 동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노희룡)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 교수는 “그동안 교수로서 강의를 준비하고, 학위를 마치느라 앞만 보고 달려온 것만 같다. 동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 기틀을 닦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모교 발전을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 같아 마음에 걸렸다.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었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섭 교감은 “동문이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발전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부하니 얼마나 감동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고 인사하며 “고교과정이 의무교육이 된 까닭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규정에 의거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장 교수 외에도 최근 들어 여러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선도적인 교육을 베푸는 학교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