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한국연합회, 일본연합회에 우정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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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는 최근 선교본부 건물을 완공한 일본연합회에 축하의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제61차 대총회 총회가 개막한 지난 6일 오전, 회의장 한쪽에서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연합회장 강순기 목사와 총무 박정택 목사, 재무 박종규 장로 등 한국연합회 임원들은 총회 장소인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카돔에서 북아태지회 지정석에 앉아 있던 일본연합회장 이나다 유타 목사 일행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강순기 한국연합회장은 이나다 일본연합회장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최근 일본연합회가 본부 건물을 신축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다가 이번 대총회 총회 자리에서 마침내 만날 수 있었다. 한국연합회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일본연합회의 본부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하며 미리 준비해 온 금일봉을 전달했다.

일본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부지에 훈련센터가 딸린 본부 건물을 완공했다. 본부에 마련된 훈련센터는 전도회, 세미나, 건강 프로그램, 지역사회 활동 등 갖가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합회, 지역교회, 소그룹에 개방하고 있다.

이나다 연합회장은 “한국연합회에서 일본연합회에 보내는 우정의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고맙다”고 고개를 숙이고 “일본과 한국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성장해 세계 교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인 부흥을 기원했다.

이 소식은 현장에서 취재 중인 <교회지남> 편집장 김효준 목사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김 편집장은 현지에서 <어드벤티스트 리뷰> 한국어판을 연재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로 건네지 못했던 선물, 세인트루이스에서 전달’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김효준 편집장은 “세인트루이스 대총회에서는 대표자 각자에게 부여된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접속해 클릭으로 찬반을 결정하는 전자투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국가의 규제나 개인 사정으로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총회에 참여하는 대표들을 위해서도 전자투표는 불가피한 선택 사항”이라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달라진 총회 풍경을 소개했다.

이어 “엑스포 부스 역시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어 예전 같으면 참관인들로 북적거렸을 관람석 스탠드와 행사장 주변이 대체로 차분하다. 그 대신 총회 대표 수백 명이 온라인으로 총회에 참가 중이다. 현재 약 4만 명이 총회 생중계를 유튜브로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도 재림교회라는 세계적인 운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운동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결코 변함이 없는 분의 약속을 믿고 명심하는 이들이 성령의 예언을 따라 진행하고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준 편집장이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하는 2022 대총회 특별소식은 (https://adventistreview.org/gc2022/korean/)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