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사 양성 위한 ‘MMM’ 추진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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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사 양성을 위한 MMM 추진위원회가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필리핀 AUP 의.치대를 통한 의료선교사 양성을 추진하는 MMM(Medical Missionary Movement) 사역이 공식 출범했다.

이 사업은 4년 전 당시 AUP 한인교회 선교사로 봉사하던 하현수 목사가 의료선교사 양성 필요성을 느끼고 기도하던 중, 이에 공감한 손경상 장로(별새꽃돌과학관 설립자), 김신섭 목사(삼육대 명예교수, GMI대표), 이병희 교수(비영리사단법인 GATE 이사장) 등이 뜻을 같이하면서 본격화됐다.

하현수 목사가 추진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실무를 총괄하고, 손경상 장로와 김신섭 목사, 이병희 교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삼육대 다니엘관에서 ‘의료선교사 양성 및 훈련원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모임에는 협력을 약속한 평신도와 교역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힘을 실었다.

추진위 측은 “134년 전 화잇 선지자를 통해 주어진 건강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재림교회는 로마린다 의대를 설립했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2015년 필리핀 AUP에 의대가 문을 열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우리의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워 마지막 시대, 복음의 쐐기 역할을 하며 재림운동을 이끌 의료선교사를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현수 목사는 경과보고에서 “이 운동은 세계선교를 위한 의료선교사업에 비전을 갖고, 평생을 봉사하겠다는 재림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이를 위해 한국에 ‘의료선교사훈련원’을 세워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영성 및 선교사훈련을 받고 투철한 선교정신을 지닌 의료선교사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신섭 목사는 개회설교에서 “교회의 중요한 사명 중 핵심은 지도자를 키우는 것”이라며 “옛날 선지자학교처럼 원칙 안에서 잘 훈련받은 신실한 청년들이 이 시대에도 요구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료선교사 양성은 시대적 사명이다. 의료선교사를 전세계에 파송해 복음전파에 크게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권면했다.

손경상 장로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재림신앙을 가진 의료인을 길러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신앙과 소명의식을 가진 참된 그리스도인 의료인이 채워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육부산병원 최명섭 원장은 “전문의료선교사 양성은 재림교회의 숙원사업이자 사명이다. 이런 일이 추진된다니 마치 나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것처럼 설렌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상하고 병든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을 통해 세계복음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듯, 의료선교사운동을 통해 세천사의 기별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파키스탄 삼육대 학장 지성배 목사는 “의료선교는 무슬림 선교에 가장 긴요한 사업”이라며 MMM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이 진리를 접하게 되길 기도했다.

한편, MMM 추진위는 이 운동을 전국적 규모로 조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현수 목사(☎ 010-9855-8629)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