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대총회장, ‘세계 패스파인더의 날’ 기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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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제70회 세계 패스파인더의 날’을 맞아 특별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9일 안식일은 ‘세계 패스파인더의 날’이었다. 패스파인더의 날은 관련 활동을 고무하고, 패스파인더 사업의 확산을 통해 모든 세대가 확고한 재림신앙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총회 청소년부가 주관하는 기념일.

올해는 특히 1950년 시작한 패스파인더 사업이 발족 70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뜻 깊었다. 대총회는 탕자의 이야기에서 방탕한 아들을 환영하며 끌어안는 아버지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패스파인더의 날을 기념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도 세계 재림교회 공동체에 특별메시지를 보냈다. 윌슨 대총회장은 영상으로 띄운 이날 기념사에서 “패스파인더 클럽은 1950년부터 재림교회 청소년부의 공식 사역이 됐다”고 소개하고 “패스파인더의 날은 전 세계 거의 200만 명의 재림청년과 청소년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패스파인더 클럽엔 행동, 모험, 도전 및 그룹활동으로 가득 차 있다. 강력한 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개인적인 성장을 비롯해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물과 교회에 대한 충성심과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복음 15장 18~24절 말씀을 인용하며 “탕자의 이야기는 우리를 위한 영원한 교훈을 담고 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집으로 맞이하기를 간절히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름다운 사랑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아마 지금 세상의 수많은 유혹으로 인해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이 다시 하나님을 영접할 때”라고 강조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일어나 아버지께로 가라. 그는 우리를 영접하실 것이다. 우리가 회개하며 한 발짝만 더 그에게로 나아간다면 그분은 우리를 무한한 사랑의 팔로 끌어안으실 것이다. 우리는 이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다시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이 있음을 알려야 한다. 우리 역시 그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처럼 대단위 집합 행사를 열 수는 없었지만, 올해도 각 지역과 교회, 가정에서 패스파인더와 관련한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연합회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모범순서를 제안하며, 패스파인더가 조직된 모든 교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길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