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이 웰빙’ 삼육보건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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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웰다잉융합연구소가 개소했다.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상담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죽음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에 웰다잉융합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삼육보건대는 지난 4일 웰다잉융합연구소의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인문사회, 보건의료 영역이 통합된 웰다잉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웰다잉 교육의 확산과 관련 전문상담사 인력 양성, 서울시와 자치구 복지관과 연계한 웰다잉 연구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가족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장 전경덕 교수는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 웰다잉 교육의 저변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동영상 교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중랑구보건소와 웰다잉 교육 사업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 개소와 함께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박주희 교수(혁신기획처장)가 ‘서울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인식개선 용역사업’ 결과를 요약해 보고했다. 또 전경덕 교수(연구소장)는 ‘노년기 웰다잉(죽음준비)에 대한 교육요구도 분석’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초청강사로 마이크를 잡은 용진선 교수(가톨릭대학교 간호대)는 ‘웰다잉을 위한 영적 돌봄’을 주제로 인간의 품위 있는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소개했으며,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윤득형 회장은 ‘성인기 죽음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은 “제도의 다양성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욕구를 적절히 채워 줄 수 있는 바른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웰다잉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웰다잉이 웰빙’ 삼육보건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

■ 공개채용 대비 모의면접 및 클리닉 프로그램 진행
삼육보건대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혁)는 간호학과 상반기 공개채용을 대비해 ‘완성된 너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모의면접 및 클리닉(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학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공과 주요 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했다. 면접대기실부터 퇴장까지 학생들이 면접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으며, 모의면접이 끝난 후 녹화된 동영상을 활용해 전문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완벽하게 면접에 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만큼 학내 반응도 좋다. 학생들의 요청으로 벌써 5차례나 개설했으며, 그 중에는 3번씩이나 참여한 학생도 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석민(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모의면접을 하면서 면접에서의 기본적인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는데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자세나 드레스 코드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지원센터장 이준혁 교수는 “지난해 참가자들이 모의면접 및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에 다수 취업했다. 학생들의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양질의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취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위해 대기부터 퇴장까지의 주안점과 면접관의 질문내용 의도를 파악한 답변 포인트 및 모범답안 등을 담은 면접평가 매뉴얼을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면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