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새하늘교회 재건 돕기 자선음악회’ 열린다

236

삼육대 음악학과 동문으로 구성한 수수성악회는 서울과 원주에서 ‘원주새하늘교회 재건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연다.
화재로 전소된 원주새하늘교회(담임목사 류몽희)를 돕기 위해 음악인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동문으로 구성한 삼육수수성악회(회장 김광수, 음악감독 김철호)는 서울과 원주에서 ‘원주새하늘교회 재건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은 16일(토) 오후 7시30분 삼육중앙교회에서, 원주에서는 23일(토) 오후 7시30분 원주삼육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관객과 만난다.

앙상블 팀명인 ‘수수’(SUSÙ)는 삼육대(Sahmyook University)의 영문 머릿글자 ‘SU’와 위로 향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SÙ’, 빼어날 ‘秀’(수)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관객에게 수수하게 다가선다는 취지다. ‘꾸밈이나 거짓 없고, 까다롭지 않아 수월하고 무던하다’는 우리말도 중의적으로 함축했다.

앙상블은 지난해 5월 창단 후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에서 공부하고,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삼육대 음악학과 동문들이 주축을 이뤘다. 전문적인 솔리스트 활동 외에도 기독교 정신에 따라 사회봉사와 학술 활동을 병행한다.

이번에도 20명의 프로페셔널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모두 재능기부로 선뜻 출연을 약속했다. 독창, 합창, 트리오 등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소프라노 김은정과 김현경, 김지연은 ‘생명의 양식’ ‘Amer dei’ ‘거룩한 악기’ 등의 곡을 선사한다. 바리톤 신홍철과 이세원은 복음성가 ‘사명’과 ‘은혜’를 화음에 싣는다. 메조소프라노 윤소은은 ‘여정’을 준비했다. 테너 임창진과 김철호는 ‘주의 은혜라’ ‘Agus dei’를 각각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설아와 테너 성여린은 ‘약속된 사랑’을 듀엣으로 부른다. 소프라노 윤종은, 바리톤 김광수, 테너 이기용은 ‘거룩한 성’을 목소리에 녹여낸다.

최은지, 장한진, 전혜원 등은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등의 곡을 실내악 삼중주로 연주한다. 이와 함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세상을 사는 지혜’ ‘하나님의 은혜’ ‘주는 나의 피난처’ ‘주님’(I am) ‘You Raise me up’ 등의 곡을 합창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수수성악회는 공연을 앞두고 “성도들의 사랑과 재건의 뜻을 모아 주님의 은혜로 원주새하늘교회의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찬양 소리가 널리 전파돼 원주새하늘교회에 힘과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 많은 분이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원하고, 나눔의 손길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초청했다. 전석 무료. 현장에서 교회 재건축 기금 마련을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

■ 원주새하늘교회 후원 계좌:
농협 307129 55 002112(예금주 원주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