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20주년 맞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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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관 스무 돌을 맞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헌신적 이웃사랑과 봉사로 ‘복지선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동대문 복지의 허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태진)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시민사회 구성원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0년 7월 서울 제기동에 문을 열었다. 총 면적 2300평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6층 복합건물로 세운 국내 두 번째 규모 대형 복지관이다.

개관 이후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의 설립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와 종교, 빈부의 격차를 넘어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건강한 주민들의 즐거운 소통이 가득한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기독교 정신에 의거하여 인간에 대한 존중과 섬김을 실천하며 모두의 행복을 구현한다’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복지관은 △가족기능강화사업 △지역사회개발 및 보호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수영장 등 각종 체육문화시설을 갖추고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유관 사회복지 기관과 협력해 각종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역민의 felt need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중심 복지정책을 실천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의 헌신적인 사랑과 이웃에 대한 아낌없는 봉사를 통해 재림교단 복지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복지와 구호의 균형발전을 토대로 21세기형 복지선교센터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시적 경영성과와 수준 높은 운영능력으로 구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으며, 재림교단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간접선교 효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 시책으로 잠시 휴관 중이지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계층은 물론,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친절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복지 거점으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해 이웃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관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투명성, 적합성에 중점을 둔 복지시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종사자의 실무능력 배양과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구현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선진국형 복지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은 ‘기독교인에게 이웃을 돕는 것은 사업이 아니라 삶 자체’라는 정신으로 자신에게 부여된 모든 직무를 잘 수행함으로써 이용회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자체로 복지선교의 저변을 확대하고 디딤돌을 놓는 것임을 잘 알고 있는 것.

진태진 관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 쉬운 요즘, 이러한 때일수록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곳이 되겠다”면서 “아픔을 공감하고, 서로를 치유하며, 기쁨을 나누는 정겨운 이웃이 될 것이다. 시대가 아무리 어려워도 사람이 귀중하기에 존중하며 섬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