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및 3개 지방 합회 총회, 하루만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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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는 제36회 총회를 12월 6일(일) 하루만 치르기로 했다. 사진은 총회가 열릴 삼육대 대강당.
한국연합회가 제36회 총회를 12월 6일(일) 하루만 치르기로 했다.

연합회는 오늘(10일 / 화) 오후 온라인으로 임시 행정위원회를 소집해 총회 기간을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장소는 삼육대 대강당.

또한 하루 전인 12월 5일을 ‘연합회 총회를 위한 금식기도 안식일’로 정하고, 성도들의 합심 기도를 요청했다.  

지방 합회 총회 일정도 조정했다. 연합회와 마찬가지로 모두 하루씩 총회를 한다.

당초 2021년 1월 4일(월)과 5일(화) 이틀간 진행하려던 영남합회 총회는 1월 3일(일) 개최한다. 1월 6일(수)과 7일(목) 예정했던 충청합회 총회는 7일(목) 하루만 연다. 1월 11일(월)과 12일(화) 치를 계획이던 호남합회 총회는 10일(일) 개회한다.

이에 따라 이번 연합회 및 3개 지방 합회 총회는 각 부서와 기관 보고 등 순서를 최대한 간략하게 축소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연합회는 지난 8월 정기 행정위원회에서 이번 총회 일정을 2가지 안으로 나눠 잠정 확정한 바 있다. 1안은 12월 7일(월)부터 9일(수) 2박3일간 개최하는 방안이었으며, 2안은 12월 6일(일) 하루만 치르는 방안이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경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3주 뒤에는 거리두기 격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