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코로나19 구호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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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김남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모금행렬에 동참했다.

에덴요양병원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의 성금을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드라코리아에 18일 기탁했다.  

김남혁 병원장은 “에덴요양병원을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철저한 예방으로 환우들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것이야 말로 현재 우리 병원의 가장 크고 중요한 관심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렵고 생계가 위협받는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에덴요양병원 가족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매일 마음모아 기도한다”고 전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와 같은 때에 미리 기별에 따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말씀대로 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또한 그것을 실천하는 병원에서 일하는 게 정말 감사하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철저한 통제와 예방을 실행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현대의 고센땅이 되길 간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외부인 출입 철저 통제 … 2명 침례 받고 거듭남 입어


에덴요양병원, 코로나19 구호성금 500만원 기탁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개원 이래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새벽기도회를 일시 중단하고,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환자를 위해 진행하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도 접촉이 없거나 대화가 필요 없는 극히 일부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단 조치했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본관 중앙현관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은 일시 폐쇄했으며, 현관에는 직원들이 당직근무를 하며 방문객 등 불필요한 출입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이처럼 예배도 중단하고, 강의와 각종 행사는 물론 병실 방문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영혼의 결실이 그치지 않고 있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안식일 대강당에서 원목실과 일부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은 것.

원목실장 류태희 목사는 “비록 많은 성도들의 축하 속에 진행한 침례예식은 아니었지만, 통제되고 제한된 환경 가운데서 말씀을 접하고 침례를 결심한 귀한 영혼이 탄생한 것은 대단히 행복한 경험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음의 가뭄에 단비 같은 복된 소식”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에덴요양병원은 올 들어 지금까지 모두 10명이 침례를 받고 새로남을 입었다.


에덴요양병원, 코로나19 구호성금 500만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