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둥지복지회 ‘입양의 날’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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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둥지복지회가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아침고요둥지복지회(이사장 한상경, 회장 박광우)가 건전한 입양문화를 선도하고, 입양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입양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설립자인 한상경 이사장이 지난 2010년 입양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두 번째 경사다. 

아침고요둥지복지회는 설립 이후 28년간 입양가족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입양부모 양육 교육, 저소득 입양가정 양육비 및 교육비 지원 등 입양가족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입양의 날’인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열린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했다. 전국 입양가족 및 관련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형 공개 행사였다. 

박광우 회장은 “2004년 아침고요입양복지회가 설립된 후 지금까지 숱한 난관이 있었다. 그럼에도 묵묵히 견디며 이끌어 온 것이 오늘의 영예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에 감사하며, 입양가족의 행복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한상경 이사장과 회원들 그리고 후원자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입양 사업이야말로 마지막 하나님의 사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침고요둥지복지회는 기독교적 사랑의 정신으로 이 사회에 건강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하나님 사랑의 기별을 밑거름으로,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해 왔다. 특히 국내입양을 권장하고, 입양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자조모임, 입양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양가정에 대한 정서적, 경제적, 교육적 지원을 펼쳤다. 또한 입양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바로 잡고,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200여 명의 아동이 새 가정을 찾았다. 

후원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morningfamily.com)를 참조하거나 사무국(☎ 031-968-3009)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