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 우크라이나 난민 인도주의적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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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가 폴란드 등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난민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들어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ADRA / Adventist Development and Relief Agency)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착수했다.

재림교회 뉴스네트워크 ANN은 “아드라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세계 각 지역의 난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DRA는 현지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아드라 비상관리책임자 마리오 올리베이라는 ANN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이미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향했거나 슬로바키아, 헝가리 및 인근 국가로 피난을 떠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의 재림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아드라가 식수와 식량, 위생용품을 분배하도록 돕고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이미 청소년센터와 교회 건물에 있는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드라는 우크라이나 은행이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에 의류, 기본 생필품 및 현금 바우처가 포함된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립된 정착지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 장기 심리상담 지원 및 기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드라인터네셔널 회장 마이클 크루거 박사는 이와 관련 “우리는 현장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인도적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구호물자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및 재림교회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촉구했다.

한편,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김익현)도 아드라인터네셔널 네트워크와 공조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구체적 행동에 나선다. 아드라코리아 측은 “아드라우크라이나가 아드라인터네셔널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드라인터네셔널의 협조 요청이 오면 성금모금을 비롯한 대응책을 즉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