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육중, 급식실 ‘Cafeteria The 만나’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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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육중학교에 새 급식실이 들어섰다. 학교는 ‘Cafeteria The 만나’라고 이름 지었다.
서울삼육중학교(교장 김종섭)는 지난 20일 교내 체육관 및 급식실에서 ‘급식실 준공식’을 열고,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29억1000여만 원의 자금을 투입해 증축한 이번 급식실은 지상 1층에 839.89㎡(약 254평) 규모로 지었다.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의 지원 그리고 학교법인 삼육학원의 대응투자로 이뤄졌다.

기존 테니스장이 있던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20일 착공 이후 약 1년 만에 완공한 이번 급식실은 42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조리사들의 휴게실 및 주방기기 등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좀 더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김종섭 교장은 “우리 학교 급식실 이름을 ‘Cafeteria The 만나’로 명명했다”고 소개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할 때 내렸던 ‘만나’를 의미하기도 하면서. 발음적으로는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급식실이라는 뜻을 지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강순기 이사장, 윤호중 국회의원, 정근태 합회장, 최승호 중등상임이사, 이은주 경기도교육위원, 백현종 경기도의원, 구리시의회 의원님들, 최상익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기관 대표자, 학교법인 삼육학원 및 학교 관계자, 지역교회 목회자, 현역 및 은퇴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식전행사(예능발표)와 2부 본행사는 체육관에서, 3부 테이프 커팅식은 급식실 현장에서 진행했다. 자리를 같이한 윤호중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그리고 백현종 의원 등은 축사에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 학부모회 ‘교복기부 및 바자회’ 개최 … 수익금 학교 발전기금으로
서울삼육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금좌)는 지난 1일 교내 일원에서 ‘교복기부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생활 장려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현장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백경현 시장은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한 현실에 학부모들이 교복나눔 행사 열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김종섭 교장은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학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교육위원은 바자회를 마친 후 이복근 학교운영위원장, 김종섭 교장, 김금좌 학부모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교육위원은 이 자리에서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각종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학교가 당면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복근 운영위원장은 “서울삼육중 발전을 위해 교육청, 시청 등 행정기관과 경기도의회, 구리시의회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독자적인 동문회 발족과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 학교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