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김선옥 연구이사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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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삼육식품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김선옥 연구이사가 은퇴했다.
삼육식품(사장 박신국, www.sahmyook.co.kr)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김선옥 연구이사가 은퇴했다.

김선옥 연구이사는 1977년 6월 삼육대에서 교역을 시작했다. 1993년 삼육식품에 전입한 후 2001년 품질보증부장, 2003년 식품연구부장, 2008년 식품연구이사를 역임하며 43년 동안 삼육대와 삼육식품의 성장에 기여했다.
  
바쁜 회사생활 중에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업에 정진했다. 2001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식품생물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8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과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후진 양성을 위해 삼육대 강단에 서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천안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은퇴예배에서 박신국 사장은 “사람이 수많은 꿈과 순간순간의 계획을 세우지만,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것은 하나님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다. 김선옥 이사가 오늘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 것은 늘 신앙 안에서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더 큰 은혜가 늘 충만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사목 송동준 목사는 누가복음 5장 3절 말씀을 인용한 기념설교에서 “예수님이 오르신 빈 배처럼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온전히 하나님 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마치 어머니와 누나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기관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셨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의 삶에도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했다.


삼육식품 김선옥 연구이사 은퇴

■ 천안 제1공장, 파우치 제품 생산 발드너 충전기 가동
삼육식품은 지난달 17일 천안1공장에서 파우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발드너 충전기 가동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파우치 제품 충전기는 독일 발드너사에서 수입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시간당 1만8000 ~ 2만개의 파우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1ml 이내로 최소화함으로써 향후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국 사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유행과 유례없던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그동안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이 시스템이 천안 1공장의 파우치 제품 생산력 증대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목 송동준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1~3절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전하는 사역의 도구로 쓰일 수 있는 복이 있음에 감사한다. 언제나 그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