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신관 건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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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신관 건축이 본격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 신관 건축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은 지난 20일 공공시설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쳐 본격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 운영이지만 공공성이 강한 종합병원 등의 용적률을 120%까지 완화해 주는 도시계획 지원을 본격화하는 개정안으로 자연경관지구 안에 있는 도시계획시설 건물 높이(7층, 28m) 규제 조항을 없애는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규제혁신 방안을 적용받는 첫 사례로 자연경관지구 내 도시계획시설의 규제 완화와 함께 건폐율 완화도 적용받는다. 그동안 자연경관지구 특성상 건폐율(30%) 제한으로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규제혁신을 통해 건폐율 또한 해당 용도지역 건폐율로 적용이 가능해져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늘리지 않고도 신관 증축이 가능해졌다.

삼육서울병원은 1976년 본관을 건축하고, 2008년 리모델링을 했다. 지난 50년간 ‘최상의 진료, 선교, 교육을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발한다’ 라는 미션으로 의료선교 사업을 수행해 왔다. 과거와 달리 다양해진 의료수요에 대응하고 의료서비스품질을 향상시켜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신관 증축과 본관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건폐율 완화를 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최대 200병상 이상 확보는 물론, 중환자실(30병상)과 치매지원센터, 심·뇌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확장 등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적화된 배치를 위해 연구 중이며,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신관 증축을 통해 스마트 병원의 미래를 제시하는 병원으로 도약하여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서울시 조례 개정안으로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환자 중심의 신관 증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올해 개원 115주년을 맞아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