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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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4년간이며,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조사하여 보건복지부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서 및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

삼육서울병원은 2020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 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를 포함한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013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이래 3회 연속 인증획득으로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분야에서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명섭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서울성심병원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함께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지정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인 진료를 꺼리는 호흡기·발열 환자를 전담 진료하기 위한 것. 별도의 진료실에서 신속하게 진료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료는 호흡기 환자 간 동선 분리와 사전 진료준비 등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삼육서울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목요일 오전 8시~오후 5시, 금요일 오전 8시~12시까지 운영한다. 문의는 ☎ 02-2210-31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