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차별화된 혁신지원사업 ‘경쟁력 강화’

369

삼육보건대는 ‘2차 년도 혁신지원사업’ 중간성과공유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의 현황을 점검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16일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2020년 2차 년도 혁신지원사업’ 중간성과공유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의 현황과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대외협력본부장 김종춘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는 △4차산업혁명 RAPID SCORE, 교원통합역량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발표자: 주현재 교육혁신본부장) △SHU Story 프로그램, ACE리더십프로그램, 서비스러닝 운영 및 성과(발표자: 김성민 전인교육원장) △2020 혁신지원사업 기반 교육환경개선 사업(발표자: 박석우 행정지원실장) △ACE취업지원 프로그램, 사회맞춤형 ACE인재양성, ACE MINDSHIP 프로그램, Go Pro ACE진심인 운영 성과(발표자: 이준혁 학생성공처장) △글로벌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 방안(발표자: 김종춘 대외협력본부장) △대학성과관리본부 실적 및 시스템 개발 현황(발표자: 김예진 대학성과관리본부장) △2차 년도 혁신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발표자: 박주희 혁신지원사업단장) 등 7개 사업현황 발표와 자체평가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바로 이 장소(메이커스페이스)가 이번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육환경개선을 탈바꿈시킨 자리다. 앞으로 우리 대학 혁신의 혈관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공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도전적 세계인’ ‘정직한 진심인’ ‘창의적 전문인’ 등 삼육보건대의 3대 인재상에 걸맞는 성과를 기대했다.

박주희 혁신지원사업단장은 “그동안은 대학이 상아탑 역할을 하며 사회를 리드해왔으나 언제부턴가 사회가 대학을 리드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대학 혁신을 통해 다시 대학이 가진 순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새로운 ‘삼육진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 차별화된 혁신지원사업 ‘경쟁력 강화’

삼육보건대는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ACE 진심 삼육인 양성’을 사업목표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고의 직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삼았다.

특히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는 ACE 진심 삼육인 양성 △수요자중심 교육혁신을 통한 글로벌 ACE 진심인재 양성 △4차산업혁명 대응 직업교육 혁신모델 개발 및 RAPID SCORE 교육과정 운영 △진심가족회사 육성 및 미래형 현장실습 환경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맞춤형 일자리 창출 △G-Beauty Academy 확산 및 교육과정 수출을 통한 국제화 캠퍼스 구축 △대학성과관리센터 운영을 통한 교육품질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의 사업목표를 구체화했다.

그 일환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우선 4차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SMART PBL & Open Course Ware 운영 등 RAPID SCORE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3D프린팅, 로보틱스, 드론, 코딩, VR 등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과별 재학생의 핵심기술 활용 및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산업현장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능력개발 및 교원통합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그 연장선에서 교원의 역량증진을 위해 전체 교원 대상 3단계 역량 수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인증하는 ACE 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임용 10년 이상인 교수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트렌드 및 직무능력 향상 재교육을 위한 Restart Professor 교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육보건대, 차별화된 혁신지원사업 ‘경쟁력 강화’

교육목표와 인재상 및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수요자중심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ACE 진심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ACE 교육혁신 체제 구축이라는 교육혁신 목표를 수립했다. 학생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Attitude(소양), Creativity(창의성), Expertise(전문성) 영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혁신단과 미래혁신단을 조직하고, 산하에 4개 혁신센터를 두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학성과관리센터를 신설해 성과관리 지표 설정 및 관리, 성과관리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핵심역량 통합관리, 성과분석 / 평가 및 공유 등의 프로세스로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삼육보건대는 이 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이해 및 적응력 향상’ ‘관련 기술습득을 통한 전공 분야의 새로운 취업시장 개척 및 미래 직무역량 강화’ ‘교내 마일리지 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학습자 참여 동기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제고’ ‘대학생활주기 및 학과별, 수업별 수요자 맞춤형 심리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재학생 상담만족도 향상’ ‘교육과정 해외수출 및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와 캠퍼스 거버넌스 확대’ 등의 부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간성과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학내 교무위원을 비롯한 팀장급 인사만 참석하도록 참석자를 제한했으며, 각 발표사항은 동영상 중계로 공유했다.


삼육보건대, 차별화된 혁신지원사업 ‘경쟁력 강화’

■ 다양한 진로개발 및 취업준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삼육보건대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개발 및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진로개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진로결정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온라인 진로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Who am I’라는 주제로 4주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마련한 이 특강은 에니어그램 검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자기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진로관련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에니어그램 운영자의 직강을 통해 나의 강점을 분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상당히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취업지원센터는 ‘AI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AI 관련 자기소개서(면접) 분석 및 솔루션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특강을 마련했다. AI 관련 전문업체인 ㈜다온컴퍼니의 최준형 대표를 초빙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취업시장에서 기업들이 불공정 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AI 채용을 시행하는 추세임에도 취업준비생의 상당수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을 감안해 기획했다.

이 밖에 지난해 진로·취업·창업 사전 수요조사에서 많은 학생이 요청한 MOS 자격증 특강을 개설해 4주간 진행했다. 강의는 교내에 구축한 전문스튜디오를 활용해 외부강사가 촬영 후 LMS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신청자의 80%가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만큼 취업에 대한 실제적 성과로 이어졌다.

삼육보건대는 이와 함께 ‘퍼스널 컬러 완벽하게 활용하기’(취업편), ‘잘 쓴 자기소개서 열스펙 안 부럽다’ ‘사티어검사를 활용한 의사소통 방법’ 등 진로개발 및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대학생 자산관리 및 프레젠테이션 특강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본부장 이준혁 교수는 “취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이뤄지는 맞춤형 비대면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재학생의 진로 선택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