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입학식 열고 ‘새내기 대학생 1220명’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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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신학과 등 24개 학과에 1220명의 새내기가 입학했다.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지난 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일목 총장과 단과대학장, 신입생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올해는 약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학과에 총 1220명이 입학했다. 

간호학과 수석 이영인 학생과 물리치료학과 수석 김태우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 “학업에 전력함으로 이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학교휘장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어 음악학과 재학생 피아노 트리오가 축가를 연주하고, 8개 단과대학장이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을 환영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일목 총장은 훈화에서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면서 “지금 꿈꾸는 대로 여러분의 미래가 디자인된다. 최고의 대학생활을 꿈꾸고 디자인하시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멋진 인생을 만드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는 개강 첫 주(3월 2~8일)는 전 과목 비대면수업으로 운영한다. 2주차부터는 △20명 이하 교과목과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대면 수업 △21명~50명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수업 △51명 이상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 교양과목은 ‘인생설계와 진로’, ‘핵심교양’을 제외한 전 과목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img2# 삼육대, 입학식 열고 ‘새내기 대학생 1220명’ 맞이

■ ‘SW 산학협력 네트워크 데이’ 개최
삼육대가 18개 ICT 기업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SW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SW 산학협력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육대는 18개 ICT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내용은 △연구인력 교류와 산학사업 정보교환 △연구과제 협력과 공동 위탁연구 수행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재학생 참여형 실전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인턴십) 활동의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아울러 9개 ICT 기업체 대표를 SW중심대학사업단 겸임교수로 임명하고, 10명의 전문가를 사업단 산하 각종 위원회 외부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일목 총장은 “산업계 재직자를 멘토로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산 경험을 그대로 전수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신규 선정된 삼육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실용적 인재’ ‘창의적 인재’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교육을 SW 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 기업, 사회와 협력해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