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아시안선교교회, 외국인 유학생 3명 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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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아시안선교교회에 출석하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침례를 받았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의 캠퍼스 선교가 새해에도 알찬 영혼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삼육대 아시안선교교회(책임목사 심경섭)에 출석하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조직 후 벌써 3번째 침례다.

특히 세 학생은 매 안식일 AMC(Asian Members Community) 모임에 꾸준히 참가하며 성경공부를 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AMC는 삼육대 아시안선교교회와 국제학생진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다. 한국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문화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성경공부로 인도하는 교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안선교교회의 침례식이 20일 교내 신학관 지하 침례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침례를 받은 학생은 Sun Yan(중국, 글로벌한국학과 20학번), Tian En(중국, 한국어교육센터), Mamta Chejara(인도, 일반대학원 융합과학과 화학전공 박사과정) 등 3명이다.

Sun Yan 학생은 중국 산동성 출신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기독교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에 입학하면서 AMC 모임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Sun Yan은 AMC에서 같은 중국 출신의 Wang Feng Ting(신학대학원)을 만나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침례 결심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했다. 그럼에도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성경공부를 계속 이어갔다. 남자친구와 어머니에게는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결국 그들의 마음을 돌이켰고, 이날 친구들의 축복 가운데 침례를 받았다.

Tian En 학생은 재림교회 장로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회의를 느끼고 방황했다. 지난해 말 삼육대 한국어교육센터에 입학한 그는 AMC 활동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기타 반주자로 봉사하며 각종 교회 활동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AMC에서 한국어로 성경을 공부하던 그는 마침내 침례를 결심하게 됐다.

인도 출신 Mamta Chejara는 힌두교 신자였다. 삼육대 대학원 입학 후 AMC 모임에 참가해 한국어를 배우던 그는 아시안선교교회의 예배와 성경공부에도 함께했다. Mamta는 어렸을 때부터 섬겨오던 힌두교의 여러 신들과 유일신인 한 하나님을 믿는 문제로 깊이 고민했다. 이때 같은 인도 출신인 Jannu Joseph(일반대학원 신학과)이 도움을 줬다. 그는 Joseph과 성경공부를 계속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마침내 오직 한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결심했다.

특히 그는 침례를 받으면서 힌두식 이름인 Mamta 대신 새로운 이름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시안선교교회 리더들은 기도와 회의를 통해 Ruth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가족의 종교를 떠나 하나님에게 돌아온 성경 속 인물 ‘룻’과 같이 아름다운 축복을 받기를 염원하는 의미였다.


삼육대 아시안선교교회, 외국인 유학생 3명 침례

■ 처·실장단, 재림연수원서 연수 실시
김일목 총장과 김남정 부총장을 비롯한 처·실장단 10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삼육재림연수원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대학 행정보직자로서의 사명과 소명을 되새기고,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곤 원장의 △원훈강해를 시작으로 △구원의 과학과 노래(엄기호) △삼육교육의 목적과 방향(차영석) △기도훈련(김정곤)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엄기호)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말씀묵상, 산책, 개인기도 등 순서에 참여하며, 기독교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삼육대의 행정 책임을 맡은 담당자로서 직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네 차례에 걸친 정책회의 시간도 마련됐다.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발전기금 확충, 코로나19 대응, 선교사명 구현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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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온라인 개최
삼육대는 지난 19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과(부)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학교를 찾은 학생들에게는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했다. 대강당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위기(학위증)는 각 학과(부) 사무실에서 배부했다. 체온측정소도 교내 곳곳에서 운영됐다. 교내 출입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체온 측정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건물 및 강의실에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학생은 △일반대학원 박사 13명, 석사 44명 △신학대학원 석사 12명 △경영대학원 석사 1명 △학사 1001명 등 총 1071명이다.

학부 전체수석인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 전공 구현모 학생은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학과(부)수석 식품영양학과 김효균 학생은 삼육대 총동문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미국, 중국, 인도,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 9명과 장애학생 6명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훈화에서 “어느 곳에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삼육대에서 체득한 가르침을 따라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가 되기 바란다”며 “이제 여러분은 동문으로서 모교의 얼굴이며 대표임을 잊지 말라. 모교 삼육대학교도 여러분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