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임 총동문회장에 임종성 화백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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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된 임종성 화백은 인사말에서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단에서 후학양성에 힘쓰다 은퇴한 초강(初江) 임종성 화백이 삼육대학교 총동문회 제18대 회장에 선출됐다.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5일 각 학과 및 단과대별 동문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39회 총회를 열고, 임종성 화백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종성 회장은 앞서 2020년부터 17대 회장을 맡아 직임을 수행해왔다. 이로써 앞으로 2년간 3만여 회원을 대표해 총동문회 사업을 다시 한번 이끌어가게 됐다.

임종성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그동안 총동문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지극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총동문회다운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앞으로 상황이 진정되면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재추진하려 한다. 무엇보다 재학생들이 모교에 자긍심을 갖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 이를 위해 학교 당국과 각 학과 동문회,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신동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 국민의례 – 사업보고 및 정관개정 – 결산보고 – 감사보고 – 총동문회장 선출 등의 순서로 열렸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식순도 예전과 비교해 대폭 줄였다.

수석부회장 오덕신 교수는 △재학생 장학금 수여 △동문회 자금관리를 위한 사업자등록 취득 △경춘선 숲길 3650 걷기대회 후원 △국제학술대회 ICSU 학술대회 후원 △개교 115주년 기념음악회 후원 등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한 회기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한편, 임종성 신임 회장은 모교 교수 재직 중 문화예술대학장과 학과장을 역임하며 아동미술과와 미술컨텐츠학과를 개설해 삼육대학교의 미술교육 기초를 다졌다. 특히 1995년부터 사람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시조사, 의정부교도소 등의 벽화를 제작해 일반 대중이 그림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삭막했던 도시의 회벽이 미관으로 자리잡도록 했다. 올해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초대전을 열어 판매수익금 3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4억 원 상당의 작품을 기증했다.


삼육대 신임 총동문회장에 임종성 화백 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