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네이처세븐’ 기관설립 및 사장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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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봉화식품이 기관설립 및 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삼육네이처세븐’으로 새 출발했다.
삼육봉화식품이 ‘삼육네이처세븐’으로 새 출발했다.

삼육네이처세븐은 지난 26일 사내 강당에서 기관설립 및 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제2의 창립을 위한 돛을 올렸다.

삼육네이처세븐은 기존 삼육봉화식품을 삼육식품 본사에서 분리 운영키로 하면서 독립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해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삼육식품 운영위원회의 유지재단 소속 사업장 분리제안을 받아들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해 첫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도 사명 변경을 결의했다.

기관설립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된 삼육네이처세븐은 ‘최고의 브랜드(제품)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건강식품의 선도자가 된다’는 비전과 함께 ‘건강기별을 바탕으로 균형진 식물성 영양식품을 공급함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선포했다.

김경철 상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연합회 임원 및 운영위원, 자매 기관장, 협력사 관계자, 인근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삼육네이처세븐의 발전을 기원했다. 봉화군 홍석표 부군수와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 등 지역 내빈도 자리를 같이해 인사를 나눴다.

조용구 사장은 취임사에서 2021년 이후 생산 판매현황을 언급하며 “2025년에는 9000만 개를 넘어 1억 개 생산을 목표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 모든 임직원은 OEM, ODM,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 등 특성화된 제품을 기도하며 연구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 소비자의 사랑 받는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시장을 선도하는 자리까지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오늘의 새로운 시작이 기회가 되고, 희망이 되고, 경쟁에서 앞선 자리를 차지할 꿈을 꾸며 소통과 화합 속에서 연구와 개발, 유통과 판매가 민활하게 움직이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리 회사의 장점은 소통과 신뢰다. 기도로 무장된 영적 힘이 있다. 자신의 업무에 열정과 헌신을 쏟아붓는 신실한 일꾼들이 있다. 모두 일치단결해 마지막 시대, 복음 재정을 채우는 일에 큰 몫을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삼육네이처세븐’ 기관설립 및 사장 취임예배

직접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한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욥기 8장 5~7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1982년 천안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이어온 삼육식품의 역사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매우 작은 규모의 생산시설로 출발한 삼육식품이 이제는 한국 음료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하나님께서 이 기관에 베풀어주신 축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전국 27개 교육기관이 바로 삼육식품이 이뤄놓은 놀라운 성과”라고 격려했다.

강 연합회장은 “봉화사업장이 30년의 역사를 지나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 기관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이 아름답게 성취되길 바란다. 그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조용구 사장이 부름받았다.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께 간구하며, 정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사업을 돌봐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이 기관이 심히 창대하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영남합회장 남시창 목사는 축사에서 “1993년 이곳에서 공장 기공예배를 드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늘까지 이 기관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합회를 대표해 인사했다. 이어 “조용구 사장님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능력에 힘입어 주어진 귀한 직무를 잘 감당하길 바란다. 계묘년을 맞아 웅크렸다 도약하는 토끼처럼 삼육네이처세븐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은 “오늘은 참으로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양 사의 공동발전을 위한 키워드로 ‘협력’과 ‘이해’를 꼽았다. 전 사장은 “분리의 목적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이행하지 않으면 대단한 손실과 소모만 남을 것이다. 두 사업장이 제대로 협력해야 이 세계적인 경제난국을 이겨낼 수 있다. 험난하고 쉽지 않겠지만, 하나님의 기이하신 섭리와 축복 그리고 신임 사장의 리더십과 성과로 우뚝 서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성원을 보냈다.


‘삼육네이처세븐’ 기관설립 및 사장 취임예배

한국연합회 총무 박정택 목사는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라. 오늘 죽을 것처럼 살라’는 격언을 언급하면서 “목표는 우리의 눈을 뜨게 하지만, 목적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 기관을 설립한 목적을 늘 생각하면서 가슴 뛰는 사업을 하길 바란다. 상황이 여러모로 어렵고 험난하지만, 어떤 결정을 하거나 상황에 놓이더라도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이름과 비전으로 역사의 바통을 이어가는 삼육네이처세븐이 이전에 없던 발전을 계속 이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선한 인도가 함께 하시며, 경영책임을 맡은 조용구 사장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주의 나라를 크게 확장하는 축복의 기관으로 성장하길” 마음 모아 기도했다.

취임한 조용구 사장은 1959년 12월 20일 서울특별시 공릉동 출생으로 삼육대 경영학과와 삼육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전공)을 졸업했으며, 삼육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당시 서울위생병원에서 교역에 발을 디딘 후 서울위생병원 재무실장, 삼육서울병원 부원장으로 근무했다.

2021년부터 봉화삼육식품 부사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삼육네이처세븐 초대 사장에 선출됐다. 장영순 사모와의 사이에 원아, 수아 두 딸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