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기독교위원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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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삼육기독교위원회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교정선교에 앞장서 온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삼육기독교위원회(회장 신원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대전 도마동교회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삼육기독교위원회는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 및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 제공, 긴급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배 충청합회장, 김성중 대전삼육중학교장, 박대훈 대전삼육초등학교장 등 재림교회 인사를 비롯해 류기현 대전교도소장, 정애순 대전참사랑의료재단 이사장 등 초청내빈 40여 명이 자리를 같이해 축하했다.

회장 신원호 장로는 환영사에서 “지난 20년간 종교를 통한 법무보호대상자 정서 순화를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사랑과 믿음으로 대상자를 아끼고, 진정어린 종교교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우리 사회가 그늘진 곳에 빛을 비추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길 호소했다.

합회장 김삼배 목사는 누가복음 5장32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은 작은 이들을 위해 가치 있는 삶을 사셨다. 우리도 그 모습을 본받아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대기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도마동교회에 감사드린다. 종교 안에서 출소자들에게 접근했을 때 그들이 더욱 쉽게 마음을 여는 것을 보는데, 삼육기독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인사했다.

정애순 이사장은 축사에서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고 걸어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렵고 척박하지만 앞으로도 이처럼 아름다운 길을 계속 걸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기현 대전교도소장은 축사를 통해 “삼육기독교위원회는 그간 다양한 보호사업과 전문적 활동으로 재범률 및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는 물론,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법무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여러분의 모본을 따라 법무 복지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육기독교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법무보호 사업을 위해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제까지 삼육기독교위원회의 활동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법무보호위원은 법무부장관이 위촉하는 정예화된 봉사자.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사람 가운데 범죄예방 분야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이에게 주어진다. 2022년 1월 기준 전국 339개 위원회에서 약 75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