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태지회, ‘청원서 10만 장 받기운동’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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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지회장이 강순기 연합회장에게 북아태지회 임직원들의 ‘국민 청원서 작성을 위한 위임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시영 지회장을 비롯한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임원과 직원들이 ‘국민 청원서 작성을 위한 위임장 10만 장 받기운동’에 힘을 보탰다.

김시영 지회장은 지난 19일 지회 임원들과 한국연합회를 방문해 국민청원을 위한 위임장을 직접 전달했다.

32명의 지회 직원과 16명의 가족들이 작성한 총 48장의 위임장은 안식일 시험 및 종교자유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지회는 특별히 직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위임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시영 지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회 가족들이 마련한 위임장 수가 많지는 않지만 종교자유를 위해 앞장서는 한국연합회에 조금의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 오늘의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성도들이 위임장 10만 장 받기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면서 안식일 시험으로 고초를 겪는 재림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랐다.

김 지회장은 “믿음의 선배들이 종교자유를 지키기 위해 겪은 일들은 어마어마했다.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고문을 당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목숨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면서 “현재 우리의 자녀들은 안식일 시험으로 꿈과 신앙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그들이 마음 놓고 신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시험과 직장 등의 문제로 우리 자녀들의 신앙은 늘 위협받고 있으며, 순식간에 그 자유를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재림청년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실 것이다. 그분의 인도를 따라 종교자유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북아태지회, ‘청원서 10만 장 받기운동’에 동참
강순기 연합회장은 “지회가 동참해 주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연합회장은 앞서 <교회지남> 8월호 권두언에 “지금도 안식일 시험 문제와 신앙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있다. 이 일은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다. 신앙의 원칙과 믿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 달라”며 성도들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이 칼럼에서 “선악 간 대쟁투의 핵심 쟁점은 내가 누구를 또는 무엇을 경배의 대상으로 삼느냐 하는 것이다. 안식일은 우리가 경배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가르쳐 준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은 곧 참 예배의 회복을 의미한다. 이는 하나님의 쉼에 동참하는 것이며, 창조주 하나님만이 온 우주에서 유일한 경배의 대상임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재림교회는 남은 자손으로서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앙공동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장 최윤호 목사는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전 4:12)란 말씀을 인용하며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헌신으로 모여지는 위임장은 해결되기 어려울 것처럼 보이는 안식일에 치르는 시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일선의 참여를 독려했다.

최 목사는 “안식일에 치르는 시험으로 신앙과 꿈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하는 우리의 자녀와 재림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10만의 성도가 함께 기도의 삼겹줄로 붙들고 있기에 신앙과 신념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큰 용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