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북북, 11월 13일 안식일은 ‘북한선교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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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북은 오는 11월 13일 안식일을 북한선교기도회로 운영한다.
북한선교를 위한 청년모임 북북북은 오는 11월 13일 안식일을 북한선교기도회로 정하고, 각 지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PRAY for North Korea with 북북북’이란 주제로 기획한 이번 기도회는 한 곳에서 한 번의 기도회로 마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각 지역교회에서 소그룹 기도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북북 회원들이 출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참가를 원하는 교회의 청년회 및 학생회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안식일학교 순서를 통해 북한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후에는 별도의 기도회를 마련해 남북의 평화통일과 북한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은다. 신청 교회에는 안식일학교 순서 및 기도회 자료, 홍보물, 선물 등을 지원한다.

한국연합회 부총무 임상우 목사는 “본래 10월 마지막 주 계획한 기도회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부득이 취소하게 된 상황에서, 임원들과 대책을 의논하던 중 소그룹별 기도회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이 의견을 확장해 북북북 회원과 신청자들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하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한곳에 모여 기도회를 하면 적은 수가 모이겠지만, 이들이 각자의 지역교회에서 기도회를 진행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선교에 관심을 갖고 기도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지역교회 청년회 및 학생회 또는 개인은 북북북(총무 이지은 010-7671-4374)에 이름, 출석교회, 연락처 및 주소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