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합회별 IWG 사업 활성화 특별지원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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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는 내년 합회별 IWG 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금과 교회개척자금 제안을 의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I WILL GO 1차 협의회 장면.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열린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는 2023년도 각 합회가 주도하는 IWG 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금 제안을 승인했다.

총액 8억8300만 원 규모다. 합회별로는 동중한과 서중한이 각 1억9800만 원, 영남.충청.호남이 각 1억5600만 원, 제주선교협회가 1억9000만 원이다.

IWG 자원에서 합회 매칭에 따라 지원하며, 합회의 사업계획서 제출 시 1차는 전반기 60% 지원, 2차는 정기협회의 중간보고 후 나머지 40%를 지원하는 조건이다. 사업평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합회는 이를 ‘선교 영역’ 및 ‘영적성장 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  

연례행정위원회는 이와 함께 10억 원 규모의 IWG 교회개척지원 자금 제안도 의결했다. 5개 합회에 각 2억 원씩 배분했다. 교회개척 후 신청하는 합회에 개척교회 수와 관계없이 36회기 내 일괄 균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금은 개척보고 당해연도에 지원한다.

한국연합회는 이와 관련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야말로 하늘 아래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전도방법’이라는 피터 와그너 박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교회개척은 가장 성공적인 선교방안이다. I Will Go 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감화력센터 중심의 교회개척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앞서 한국연합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하는 ‘I WILL GO’ 프로젝트에 153억7000만 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지난해 결의한 바 있다. 연합회가 55억 원의 예산을 매칭하고, 각 합회와 일선 교회가 각각 49억 3500만 원씩 분담한다.


내년 합회별 IWG 사업 활성화 특별지원금 승인

■ ‘선교’ ‘영적성장’ ‘리더십’ 등 3대 핵심영역 기반
‘I Will Go’ 프로젝트는 대총회의 슬로건 ‘REACH the WORLD’와 함께 전 세계 13개 지회에서 재림교인 6만37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만든 활동평가툴이자 선교전략. 모든 재림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영적 은사를 활용해 온 세상에 영원한 복음을 전하도록 훈련하고 격려하여 봉사와 증거의 삶을 살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선교(Mission) ▲영적성장(Spiritual Growth) ▲리더십(Leadership) 등 3대 핵심영역을 기반으로 10가지 목적과 59가지 핵심활동지표로 구성됐다. 북아태지회는 여기에 별도의 12가지 핵심활동지표를 더 추가해 총 71가지로 구성했으며, 한국연합회는 48가지 핵심활동지표(KPIs)로 정리했다.

한국연합회는 그 일환으로 ▲남은 무리의 정체성 확립(Identity Recovery) ▲부흥과 개혁(Work to Revival & Reformation) ▲세계 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증대(Go to the World)를 회기의 핵심정책으로 정하고, 목표 도달을 위한 세부 계획과 사업방안을 수립했다.

우선 ‘남은 무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특별 사경회를 실시했다. 역사의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복음을 맡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명을 하나님께 받은 존재인지 재확인하고, 남은 백성으로서 사명과 헌신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 교리 심화 교육을 열어 재림교회의 특수 핵심교리에 대한 확신을 나눴다.


내년 합회별 IWG 사업 활성화 특별지원금 승인

한국연합회는 2022년을 ‘부흥과 개혁’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매달 <교회지남> 권두언을 통해 부흥과 개혁에 관한 실제적인 기별을 소개했으며, 총무부는 합리적인 인사와 행정을 위한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만들어 진행했다. 또한 워크숍을 개최해 각 기관의 행정위원회, 운영위원회, 행정협의회의 업무 및 역할을 지도하고, 행정개혁 및 업무쇄신이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목회부는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는 영적 부흥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도회를 운영했고, 신임장로 수양회 및 평신도지도자 신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재림교회의 영적 성장 및 부흥과 개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세계 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증대’는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한국연합회는 지난해 9월 총무부 산하에 세계선교 담당자를 임명했고, 향후 4년간 10/40 지역에 약 120억 원의 선교자금을 투자해 40개 이상의 세계선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선교부흥운동인 ‘KUC 10/40 미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효율적인 세계선교 사역 수행을 위해 대총회, 지회, 연합회가 협력해 ‘10/40 미션 프로젝트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7개의 1차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취지에 공감한 성도들이 약 16억 원의 자금을 헌금했다. 한국연합회는 이를 기초로 현재 해당 국가 조직체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0개 분야 총 12억 원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추가로 확정했으며, 구체적인 지원을 위한 홍보 및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