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 땐 언제나 무릎을 꿇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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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화잇과 그녀의 저술들에 대한 101가지 질문과 그 답변들
101 Questions about Ellen White and her Writings

[본 연제는 최근 엘렌 화잇 유산관리 위원회의 공식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오른
네티즌들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한 것임]


질문 86: 기도할 땐 언제나 무릎을 꿇어야 하는가?

네티즌의 질문: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요? 엘렌 화잇의 글들에 기도하는 자세에 관한 구체적인 권면이 있는지요? 그리고 서 있는 자세나 앉은 자세로 기도해도 괜찮다는 진술이 있는지요?

답변: 화잇 여사가 무릎을 꿇는 것이 기도할 때 “항상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라고 말했기 때문에 당신이 한 그런 질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항상”이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화잇 여사의 글들에는 다른 자세로 드리는 기도, 특별히 서서 하는 기도를 인정하는 진술들도 있습니다. 그녀의 진술들이 모순될까요?
문맥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순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잇 여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고 강조하여 말한 상황은 설교 전에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드릴 때였습니다. 다음의 진술을 보십시오.


배틀크리크에서 5년 동안 교육을 받은 어떤 사람이 화잇 자매가 신자들에게 설교하기 직전에 기도하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꼿꼿이 선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하여 입을 벌리려는 광경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이 격동되어 그에게 공개적인 견책을 하였다. 나는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무릎을 꿇으시오.”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항상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이다(가려 뽑은 기별 2권, 311쪽).


특정 상황에서 한 화잇 여사의 진술을 모든 상황에 적용하지 말도록 합시다. 저는 여기서 “항상”이 예배 시간에 회중을 대표하여 드리는 기도에 적용된다고 이해합니다. 이것은 기타의 경우 즉 화잇 여사가 언급한 “그대가 홀로 있을 때, 걸어갈 때, 일상생활로 분주할 때”(치료봉사, 511쪽) 등과 같은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화잇 여사가 “우주의 통치자”라고 칭하는 분 앞에서 회중 기도를 드릴 때, 또는 그와 같이 우리의 개인 기도에서 무릎을 꿇는 자세는 그분의 신민들로서 우리의 지위를 나타내기에 적절할 뿐 아니라, 우리 맘속에 우리가 작고 미약한 존재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보다 무한히 위대하신 분, “높이 들리신” 분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냅니다. 그뿐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그분께 의존된 존재임을 인정하는 표입니다. 우리가 공식적인 교회 예배에서 우리의 탄원을 공중 앞에서 드릴 때 그분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것에 대해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화잇 여사가 말한 요점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다른 상황에서 다른 목적을 위해서 드리는 기도들은 다른 자세로도 드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느헤미야가 그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기다리는 페르시아 왕 앞에 서서 하나님의 인도를 위해 재빨리 간단하게 기도드린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도는 화잇 여사의 견해에 비추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이해하기엔, 화잇 여사가 다른 경우에는 다른 자세를 용납했다는 사실이 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드리는 자에게 무릎을 꿇는 것이 “항상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라고 말한 주장과 모순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