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엔젤스와 함께하는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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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청소년부는 오는 18일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과 함께하는 온라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가 주최하는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과 함께하는 온라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8일(토) 오후 7시부터 유튜브 골든엔젤스TV 계정으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했던 18기 단원들의 고별 무대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는 ‘FINISH WELL FOR THE GLORY OF HIS NAME’이라는 주제로 마련한다.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하시는 그날까지’라는 부제를 달았다.

골든엔젤스 18기 단원들은 약 90분 동안 ‘Show a little bit of love of Jesus’ ‘Awesome magnificent’ ‘What the bible says’ ‘We are Witnesses’ ‘I love you’ 등 다양한 노래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아태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애를 바쳐 헌신한 이들 선교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사역을 격려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의 골든엔젤스 정기음악회와는 성격이 다르다. 대총회가 선교 집중전략으로 추진하는 ‘I Will Go’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목표 중 하나인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골든엔젤스 외에 한국, 일본, 대만, 몽골의 찬양사역팀이 영상으로 콜라보를 이룬다.

한국에서는 중창팀 God’s People이 찬조출연한다. 몽골에서는 Praise of Nomads 팀이 ‘Jesus fill me up’ ‘My Lord’ 등의 곡을 보내왔다. 대만에서는 Voice of the Mountain과 SDA Youth 팀이 각각 ‘As the deer’ ‘Let not your heart be troubled’를 부른다. 일본에서는 히로시마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이 ‘La Lumiere’ ‘In Christ Alone’ 등의 곡을 준비했고, 치바삼육고등학교 남성사중창 팀은 ‘Kairos’ ‘Strangers in the Streets’를 화음에 싣는다.


‘골든엔젤스와 함께하는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북아태지회는 이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최호영 목사는 “대총회는 청소년부의 ‘I Will Go’ 사업 핵심성과지표에 미디어페스티벌을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지만,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다국적 문화사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이어 “각 연합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에도 지회 규모로 개최할지, 각 연합회 단위로 진행할지 결정하겠다”면서 “앞으로 각국 재림청소년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사역 관계자와 음악지도자들이 폭넓게 소통하는 국제적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회는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의 잠정 운영 중단과 관련해 “골든엔젤스 본연의 목적은 PMM 선교활동을 돕는 해외선교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상적인 사역이 불가능함에 따라 해외선교지 방문이 자유롭게 될 때까지 중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9기 선교사들을 선발하지 않았다. 활동을 마치는 18기 단원들은 이번 음악회를 끝으로 오는 12월 23일까지 공식 사역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