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아침을 열며] 주님,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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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22년 壬寅年 새해가 시작됐다.
남대극 교수(전 삼육대 총장 / 재림문인협회장)

주님, 새해에는 우리의 삶이
온전히 변화되게 도와주소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지난 어느 해보다도 더 뜨겁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하려는 열정이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게 하시며,

우리의 심령을 썩게 하는
미움과 시샘은 결단코
우리 속에 머물지 않게 해주시고,
게으름과 으스댐은 우리 마음에
아예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깨끗한 심령에
더 깊은 진리를 받아 심게 하시고,
더 밝은 빛을 받아들이게 하시며
더 넓은 관용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이 해가
역사의 마지막 해인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게 하시고,
영원에 들기 전에
시간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은
남김없이 이루게 이끌어주소서.

시간의 창조자이요
인간 역사의 조정자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