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선교사운동은 선교 수혜국이던 한국 재림교회를 ‘선교 원조국가’ ‘선교 수출국가’로 만들었다. 받던 자가 주는 자로 변한 것이다”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한석희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은 한국 재림교회를 자양성과 독립성 그리고 주체성을 가진 글로벌 선교 공동체로 탈바꿈시킨 놀라운 변화였다”면서 “한국 재림교회 선교역사에 한 획을 그은 놀라운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한석희 목사는 <재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000명선교사운동이 시작되기 전, 우리는 그저 선교사는 미국인이나 서양인만 할 수 있는 일인 줄 알았다. 매주 안식일학교 시간 선교지방 소개에 등장하는 이름은 발음도 힘든 생소한 외국인이었다”면서 “그렇게 오랫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선교사 개념이 1000선교사운동으로 친숙하게 다가왔고,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은 실제 현실이 됐다”라고 의미를 짚었다.
임기 첫해를 지나는 한석희 목사는 ‘1년에 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겠다’는 취임 당시 목표를 되새겼다. 그 연장선에서 임기 중 20곳의 분원을 개척하겠다는 비전을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들었다.
한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은 북아태지회와 남아태지회 공동의 관리를 받는 만큼 우선은 북-남아태지회의 모든 나라에 분원을 설립할 것”이라며 “이미 세워진 곳에서는 그 운영을 더 강화하고 사업을 한층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 대부분이 지정학적으로 ‘10/40 윈도우’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한국연합회가 추진하는 ‘10/40 선교 프로젝트’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석희 목사는 “20곳 분원 개척 비전은 당연히 한국 재림교회에 엄청난 축복이 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봐도 해외 선교사업은 국내 선교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외방 선교사업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국내 사업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배를 만든 고유의 목적과 이유는 아닐 것이다. 비록 세찬 풍파가 있더라도 대양으로 나아가 거친 도전을 극복하고, 마침내 만선으로 돌아오는 게 배의 목적이자 이유”라고 비유했다.
한 목사는 인터뷰를 마치며, 기도와 후원으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성도들에게 감사했다. 그는 “지금도 월 10만 원 미만의 비용으로 선교지에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있다”면서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그리고 후원을 부탁했다.
■ 1000명선교사운동 특별헌금
* 교회에 미리 준비된 1000명선교사운동 헌금봉투를 사용하세요.
* 1000명선교사운동 후원통장(예금주: 천명선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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