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합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화두로 떠오른 개인 면역력과 장(腸) 건강을 연결해 알아보는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서중한 보건복지부(부장 박상희)는 오는 27일(화)부터 31일(토)까지 ‘온(on)택트 시대를 위한 온(溫)택트 면역법’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집회를 연다.
세미나에는 권태근 목사(면역력의 본거지 장), 신진호 목사(파워 면역력을 깨우는 음식), 정성용 목사(면역력을 해치는 적), 정한국 목사(면역력은 균형입니다), 우지민 목사(면역기능과 체온) 등이 강사로 단에 오른다. 이들은 이번 회기 들어 꾸준히 건강캠페인 자료를 만들어 보급해 온 젊은 목회자. 이번에도 면역력 관련 최신 의학정보와 예언의 신 등을 총괄해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접촉점을 가질 수 있는 웃음치료(박석종), 동네방네 스트레칭(한재희), 코어운동(이강옥, 조윤경), 교회레크리에이션(김천경) 등 ‘건강 따라하기’ 코너와 각 강사들이 아내와 함께 진행하는 ‘건강요리’ 순서도 마련한다. 권태근 목사 부부는 당근잣찜을, 신진호 목사 부부는 버섯통밀포카치아를, 정성용 목사 부부는 통밀비빔국수를 소개한다. 정한국 목사와 우지민 목사 부부는 각각 감자샐러드와 사과두부샐러드를 만든다.
행사를 기획한 박상희 목사는 “면역력은 피에 그 능력이 있지만, 그 면역력을 만드는 본거지는 장이다. 최근의 많은 연구들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장내 미생물 상태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치유되기도 한다. 특히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인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뉴스타트 원칙인 영양, 운동, 물, 햇빛, 공기, 절제, 휴식 또한 장내 미생물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어떤 음식이 해롭다면 왜 해로운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결해 알아봄으로써 뉴스타트 원리를 매우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부연했다.
합회는 이번 세미나가 건강생활에 관심 있는 구도자를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040세대와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매 강의마다 간단한 퀴즈로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는 매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며, 안식일(31일)은 오전 11시에 만난다. 유튜브주소창에 ‘서중한합회 미디어’를 입력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서 ‘wckc-vid.com’에 접속하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중한 보건복지부(☎ 02-3399-40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