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헌신한 보건의료계 종사자를 위해 수강료 할인 행사를 한다.
SDA삼육어학원은 병.의원, 약국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계 종사자와 가족이 5월과 6월 학기 회화과정을 수강할 경우 30% 수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학원 측은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많은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bitly.kr/A7HOdz5y)를 참조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DA삼육어학원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대면 수업이 어렵게 되자 온라인 강의를 무료 제공하는 등 수업 중단 없이 비대면 강의를 실행하고 있다.
주니어 수강생의 경우, 3월 수강을 미루고 있는 미등록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습공백을 우려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었으며, 등록을 유도했다. 성인 수강생에게는 온라인 강의 서비스인 멀티플러스랩(Multi+Lab)과 최근 새롭게 개발한 ‘유투캔 플러스’ 동영상 강의를 3월과 4월 두 달 동안 무료로 제공했다.
SDA삼육어학원에서 8년간 근무하다 현재는 인기 유투버로 활동하고 있는 티파니 강사가 직접 출연한 ‘유투캔 플러스’ 동영상강의는 SDA삼육어학원의 대표 컨텐츠인
SDA삼육어학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감염병 대응 지침을 수시로 확인하고, 각 분원에 전달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본부 차원에서 모두 7차에 걸쳐 각 학원의 내부 정기소독을 실시했다. 이는 정부의 본격적인 방역지침이 나온 때부터 한 주도 거르지 않은 것. 이러한 적극적이고 발 빠른 조치로 별다른 지적사항 없이 교육 당국의 현장점검을 마칠 수 있었다.
현재도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교실에서 1~2m 거리 두고 앉기, 모든 교직원 마스크 착용하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SDA삼육어학원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꼼꼼하게 학원 내부 방역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필리핀 직영 연수원(원장 송을섭)은 기존 장기 연수생을 포함해 AIIAS 유학생 자녀들을 연수생으로 받아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영어교육을 전담하기로 했다. 지난 1월 따알 화산폭발로 한 차례 타격을 입은 연수원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에 이어 대학교도 수업을 중단함에 따라 대부분의 자국 학생들은 자택에 머물러야 하고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온 연수생들은 본국으로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지 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이 금지돼 신분증이나 통행허가증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다. 송을섭 원장은 이와 관련 “한때 본부에 긴급자금을 요청할까도 고민했지만 지금은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상태”라며 “앞으로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돌파구를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