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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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해시니어클럽(관장 양동호)이 2019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질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추진성과와 문제점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동해시니어클럽은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복수유형(공익+시장)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20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안전 용품 구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등의 복리후생비, 기관 종사자 및 일자리 참여자의 성과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해시니어클럽은 또한 이달 들어 강원도로부터 사업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800만 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기능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동해시 1:1 매칭으로 약 3700만 원의 차량지원비를 받아 업무용 차량 2대를 새로 구입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동해시니어클럽은 앞서 지난해에도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에 뽑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그해 12월에는 전국 160여개 시니어클럽 중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추천 모범기관에 선정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 대표적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니어클럽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 특화기관.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동해시니어클럽은 2001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과 세대 간 문화전승 그리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생활에 유용성이 강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정책 실천에 부응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의 파트너로서 민관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도 공공성에 부합하는 일자리개발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연간 1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며, 29명의 직원이 39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양동호 관장은 “우리 기관은 관내에서 동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가장 모범적인 사회복지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재림교회와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지원과 성도들의 관심,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지선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동해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