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화요일 어린이기도력] 더러운 옷(죄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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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죄로 더러워졌습니다. 우리의 모든 의로운 행동도 더러운 옷과 같고, 죽은 잎사귀 같습니다”(이사야 64장 6절)

언행일치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말과 행동이 하나를 이룬다.’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말한 것을 그대로 지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 말은 잘하는데 행동은 전혀 딴판인 친구들이 있나요?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인가요? 혹시 나의 모습은 아닌지 오늘 하루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의 모든 의로운 행동도 더러운 옷과 같고, 죽은 잎사귀 같”다고 합니다. 그 행동 안에 진실한 마음이 없기 때문이에요. 바울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갈 2:16) 것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였죠. 예수님이 아니면 우리는 이 죄로 인한 모든 더러움을 이겨 낼 수가 없어요.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들이 격리되는 이유는 병을 전염시키기 때문이지요. 격리되어 집중적으로 치료받아야 나을 수 있어요.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모두 죄인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죠. 우리 스스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우리의 치료자 예수님께 나아갈 때 해결할 수 있어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는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지요. 그래서 말과 행동을 주의하며 살아간답니다. 죄 된 더러운 옷과 언행을 예수님께 맡기고, 그분께서 주시는 옷을 입고, 예수님이 주시는 언행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평강(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