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세기 2장 9절)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과 사랑과 지혜를 드러낸다. 천사들은 아담과 하와에게 사탄의 타락과 그로 인한 유혹에 대해 미리 경고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첫 번째 유혹을 단호히 물리쳤다면 안전하게 될 수 있었다. 선악과는 순종과 사랑을 시험하는 시금석이었다.
사탄은 뱀으로 변장한 뒤 유혹하는 작전을 짰다. 하와는 혼자 즐거운 일에 몰두하다가 선악과나무 아래까지 다다랐고 뱀은 그녀에게 말을 걸며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찬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말했으나 사탄은 ‘결코 죽지 않는다. 오히려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와는 뱀이 건넨 선악과를 먹었고, 아담에게도 그 열매를 가져다주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는 것이 잘못임을 알았지만 하와를 사랑한 나머지 선악과를 먹고 말았다. 그들은 곧 죄책감을 느꼈고 빛의 두루마기는 사라졌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으셨다. 아담은 ‘하와 때문에’ 죄를 지었다고 변명했고, 하와는 ‘뱀 때문에’ 죄를 지었다고 핑계했다. 하나님은 뱀을 저주하며, 사탄의 패망을 예언하셨다. 여자의 후손인 ‘예수’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예수의 발꿈치가 상하게 될 것(십자가)을 암시하셨다. 이후 인간의 운명은 걱정과 수고로 가득 차게 되었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순종하는 것은 생명과 같은 일이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사랑(봉두리교회), 고유진(평택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