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다시 본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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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고전 15:22, 23)

땅이 흔들리고 번개가 번쩍번쩍하고 우레가 요란한 중에 하나님의 음성은 자는 성도들을 깨워 일으키신다.
…온 땅 위의 죽은 자들이 이 음성을 들을 것이며 그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날 것이다. 온 세상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와 백성 중에서 부활한 큰 군대의 발자국 소리로 진동한다.
…무덤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무덤에 들어갈 때의 키와 같은 키로 나온다. 부활한 무리 가운데 아담은 훤칠한 키에 위엄이 넘치지만 하나님의 아들보다는 조금 작다. 아담과 후세대 사이에 현저한 차이가 나타난다. 그 한 가지만으로도 인류가 얼마나 퇴화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두 영원한 젊음의 활력과 원기를 지니고 부활한다.
…모든 흠과 결함은 무덤 속에 버려진다.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에덴의 생명나무를 다시 얻게 된 구속받은 자들은 처음의 영광스러웠던 당시만큼 자라난다.
구속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성에서 영접될 때에는 환호성이 일어난다. 두 아담은 서로 만나게 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팔을 벌리고 서서 인류의 시조를 끌어안으려 하신다. 그는 주님께 창조받은 자이다. 그가 창조주께 죄를 범했기에 주님의 몸에 십자가 흔적이 남았다. 잔인하게 새겨진 못 자국을 발견한 아담은 주님 품에 안기려 하지 않고 황송한 마음으로 그 발아래 엎드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라고 외친다. 구주께서는 부드럽게 그를 안아 일으키시고 그가 오랫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에덴을 다시 보라고 말씀하신다.
…아담의 타락에 눈물지었고,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여 자기 이름을 믿는 모든 자의 무덤을 여셨을 때 기뻐했던 천사들이 이 재결합을 목격한다. 이제 그들은 구속 사업의 완성을 보면서 찬양의 대열에 합류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4-64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비바 국제교회와 모바라 교회가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