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오늘날 특별한 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

0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살후 2:9~10)

선과 악의 대쟁투는 마지막 때에 점점 더 맹렬해질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사탄의 분노는 시대마다 나타났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은혜와 성령을 내려 악한 자의 능력에 강력히 맞서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그분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며 미래의 모든 세대를 위해 그 복음을 기록할 때 성령의 특별한 일깨움을 받았다.
그러나 교회가 최후의 구원에 다가갈수록 사탄은 더 큰 힘으로 활동할 것이다.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내려온다(계 12:12). …한때 하나님의 천사 중 우두머리였던 이 주동자는 6천 년 동안 기만과 파괴 행위에 온 힘을 쏟았다. 각 세대에 걸친 싸움에서 습득한 온갖 음흉한 수법과 간계,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잔혹함이 마지막 싸움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상대로 발휘될 것이다.
이 위기의 때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주님의 재림이라는 경고를 세상에 전해야 한다. 그분이 재림하실 때 그분 앞에 한 무리가 “점도 없고 흠도 없이”(벧후 3:14) 서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사도 시대와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능력이 주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곡해하고 창조주에 대한 그릇된 개념을 사람들에게 주입해 그분을 사랑이 아닌 공포의 존재로 여기게 하려는 사탄의 노력, 하나님의 율법을 제쳐 두고 인간이 그 명령에서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게 하려는 그의 시도, 자신의 속임수에 용감히 맞선 이들을 향한 그의 박해는 각 세대에 걸쳐 꾸준히 자행됐다. 그 자취를 부조, 선지자, 사도와 순교자와 개혁자들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9~10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선/이아리 선교사 부부(필리핀)
선교지에서 자녀들이 잘 적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