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출애굽기 15장 20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하고 가나안으로 인도한 하나님의 사람이에요. 그러나 이 위대한 모세도 혼자서 이 일을 행한 것은 아니었어요. 그의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모세를 도왔답니다.
애굽의 왕 바로는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 백성을 치셨고, 결국 이스라엘을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간 뒤 바로는 후회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붙잡아 오려고 병거를 타고 군사들을 거느리고 쫓아갔어요,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 가운데 마른땅으로 건너가게 하셨어요. 바로의 군대는 뒤따라 바다로 들어갔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다 건너간 뒤 하나님은 바닷물이 다시 흐르게 하셨어요. 바로의 군대는 바닷물 속에서 한 사람도 살아서 나올 수 없었답니다. 이때 미리암이 이스라엘 여인들과 소고를 잡고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이스라엘 백성 모두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감사했지요. 하나님께서는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지금도 우리를 인도해 주셔요.
우리를 지키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 보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재윤, 한세아(해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