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주왕산(경상북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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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편 121편 1절)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여러 산을 다녔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주왕산입니다. 주왕산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폭포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하나입니다.
가족 모두 주왕산을 처음 오를 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험난했습니다. 좁고 울창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발을 헛디디기도 하고, 아찔한 절벽을 만나기도 했지요. 힘들고 두려웠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마침내 힘겹게 정상에 도착했을 때 푸른 하늘과 넓은 땅 그리고 주변 산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등산을 하면 힘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멋진 경험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면 가족끼리 더 가까워지고 함께 나눌 추억도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또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가족들에게 이야기해서 함께 기도하며 해결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꼭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 이종원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유지호(곤지암교회), 조이레(삼육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