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당신을 만난 것은 행운입니다-플루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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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누가복음 19장 5~6절)

열대 꽃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는 꽃도 화려하고 예쁘지만 꽃이 져서 땅에 떨어져도 향기가 너무 좋아 샤넬 향수 원료로 쓰인답니다. 꽃말은 ‘당신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라는군요.
여리고라는 동네에 삭개오 아저씨가 살았습니다. 그의 직업은 세금을 거두는 일이었습니다. 동네에서 큰 부자였지만 욕심이 많고 가난한 사람을 도울 줄 몰라 모두 삭개오 아저씨를 미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이 마을로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삭개오 아저씨는 키가 작은데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삭개오 아저씨는 예수님을 보려고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나무 아래로 와서 그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삭개오야! 삭개오야! 나무에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너와 친구가 되어 너희 집에서 쉬어야겠다.” 이 말을 듣자 삭개오 아저씨는 너무나 기쁘고 가슴이 마구 뛰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재산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삭개오에게 최고의 행운은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만나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도현(홍천교회), 정희진(동광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