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가정에서 지키는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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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부모들이여, 성경을 탐구하라. 성경을 듣기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자녀를 교육하라. 일하는 엿새 동안 안식일을 준비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이라. 엿새 동안 모든 것을 준비하고 끝마쳐야 한다. 안식일 요리도 예비일에 모두 끝내야 한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규칙으로 정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대들의 일과 목표를 자녀에게 설명하고 자녀들도 계명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는 일에 동참하고 부모를 돕게 하라. 안식일을 즐거운 날, 최고의 날이자 주님의 거룩하고 소중한 날로 여기도록 자녀를 이끌어 주라.
…금요일에 자녀들은…어머니의 지도를 받아 제 손으로 복장을 준비하고 갖추어서 소란스럽게 다니며 급한 말을 내뱉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이날은 하나님의 성일이다. 그분께서 자신의 창조 업적을 기념하도록 따로 떼어 두신 날이자 거룩하게 하신 날이다.
…안식일에 부모는 가능한 모든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즐겁게 시간을 보내야 한다. 부모나 어른이 아이들과 떨어져 자녀들이 자기 맘껏 시간을 보내게 하는 가정을 나는 많이 보았다. 그러다가 싫증 난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가 장난치거나 잘못된 일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게 그들의 마음속에서 안식일의 신성한 의미가 사라진다. 날씨가 좋을 때는 숲과 들로 아이를 데려가 높은 나무와 관목과 꽃에 관해 이야기하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다고 가르치라.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라. 하나님은 엿새 동안 일한 뒤 제칠일에 쉬셨고 그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다. 이렇게 하면 가장 유익한 교훈을 전해 줄 수 있다.

『레이크 유니언 헤럴드(Lake Union Herald)』, 1909년 4월 14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희원/현아름 선교사 부부(대만)
청년 구도자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