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기도하며 집회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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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8~10)

집회에 모이기 전에 가족과 할 일이 있다. 먹고 복장을 갖추는 것은 이차적인 문제이다. 집에 있을 때 먼저 마음을 깊이 살펴야 한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야곱처럼 끈질기게 구하라. 집에서 예수님을 만난 다음 그분과 함께 집회 장소로 가라. 그러면 거기서 놀라운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집회 시간을 위한 개인적인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영혼을 위해, 그리스도를 위해, 타인을 위해 집에서 준비하라. 틀에 박힌 기도를 하지 말라.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찢으라. 집안에 질서를 세우라. 집회를 위해 자녀들을 준비시키라. 세련된 복장보다 깨끗한 손과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라. 아이들에게 장해물이 될 수 있는 것들, 아이들 사이에 또 그대와 아이들 간에 존재할 수도 있는 불화를 모두 제거하라. 이렇게 할 때 주님께서 그대의 가정에 임하시고 집회로 가는 길에 천사들이 수행하여 그들의 빛이 악한 천사들의 어둠을 밀어낼 것이다.
이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할 때 입는 손해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설교를 듣고 나서 유쾌해지고 생기와 활기를 되찾을지는 몰라도 회심하고 개혁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마음에 와닿지 않고 필요한 만큼 깊고 철저하고 지속적인 역사를 경험하지는 못한다. 자만심을 십자가에 못 박자. 그리스도의 의라는 말할 수 없이 값진 예복으로 영혼을 감싸자. 그러면 집회에서 놀라운 기쁨을 얻을 것이다. 집회가 자기 영혼을 위한 하늘 문이 될 것이다.
겸비하게 마음을 살피는 똑같은 일이 교회에서도 이어져 주님을 만나기에 앞서 교인들 사이의 모든 불화와 서먹서먹함이 사라지게 해야 한다. …진심을 다해 이 일을 시작하라. …의심과 불만과 갈라진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악한 천사를 진영으로 끌어들여 가는 곳마다 어둠을 몰고 다니는 것이다.

『교회증언 5권』, 164~165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미얀마)
선교사 훈련을 통해 미얀마 복음화를 위한 일꾼을 양성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