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재무부(부장 박종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재정교역자 영성 및 청지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 합회 기관 및 학교 재정 실무를 맡은 교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80여 명의 재정교역자가 참석했다.
박종규 장로(한국연합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는 개회예배를 통해 각 임지에서 성실하게 직분을 수행하던 동역자들을 환영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주시는 형통의 길을 따라가자”고 격려했다.
김창현 목사(동중한합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는 ‘사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새벽 영성세미나에서 신실한 청지기였던 엘리에셀의 삶을 조명하며 은혜를 나눴다.
청지기 세미나에서는 기관이나 교회 등 현장의 재정교역자에게 실제 적용되는 실무내용을 강의했다. 홍철표 목사(영남합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는 ‘시간의 청지기’, 유일상 목사(서중한합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는 ‘재림교회 헌금 제도’, 조명환 목사(충청합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는 ‘재림성도와 청지기 삶’, 유화영 목사(호남합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는 ‘십일조와 청지기 삶’을 주제로 설명했다.
채광병 목사(제주선교협회 재무 겸 청지기부장)의 인도로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각 지역에서 요청한 기도제목을 나누며 짝을 지어 하늘에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택 목사(한국연합회 청지기부부장)는 헌신예배에서 “부름 받은 주의 종이자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사명을 안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일선 재정교역자이자 청지기로서 원칙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