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안식일 장년 교과] 극심한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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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시련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너무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더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늘에 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시련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연구 범위: 창 22, 호 2:1~12, 욥 1:6~2:10, 고후 11:23~29, 사 43:1~7.

기억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저명한 그리스도인 작가 루이스(C. S. Lewis)는 아내가 죽어가고 있을 때 이런 말을 했다. “나에게 닥친 큰 위험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무서운 분으로 생각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이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결론은 ‘결국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구나’하고 오해하는 것이다”(C. S. 루이스, 헤아려 본 슬픔, 6, 7).
상황들이 참으로 고통스럽게 전개될 때,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거부해 버린다. 다른 어떤 사람들은 루이스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에 관한 견해를 바꾸고자 하는 유혹을 받으며 그분에 관한 온갖 부정적인 상상을 하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얼마만큼의 시련을 허락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그 아들의 형상”(롬 8:29)으로 ‘꼴짓는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시기 위해 어느 정도의 시련을 감당하게 하실 것인가?

– 이번 주 학습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왜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오해받을 위험을 감수하시는가? 우리를 “그 아들의 형상” 대로 ‘꼴짓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오해를 감당하실 것인가?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극심한 시련 가운데 하나님이 너무 멀리 계신 것처럼 보일지라도 여전히 인도하고 계신 하나님이 계심을 깨닫는다.
– 느끼기
시련 가운데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에 감사한다.
– 행하기
우리 앞에 닥친 시련의 이유와 목적을 온전히 깨닫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간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해 줍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걷습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삶의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이 너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졌던 때가 있으십니까?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뿐인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창 22:1, 2)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당신께로 되돌리시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습니까?(호 2:1~12)
4. 욥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욥 1:20, 21)
5. 바울이 시련 중에도 끝까지 믿음 위에 굳게 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고후 1:10, 11)
6. 이사야 43:1~7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은 무엇입니까?
7. 극심한 시련 가운데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갖기 위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결론
극심한 시련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너무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더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늘에 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시련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