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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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물로 세상을 멸망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악한 목적을 가지고 서로 연합했습니다. 하지만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 땅에 내려오셔서 그들을 흩으심으로 악한 계획을 멈추게 하고 다시 한 번 구원의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부조와 선지자> 134~136, “가나안의 아브라함”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의 교회는 축복이 되어야 하며 그 교회의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가운데 축복을 경험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단지 그들을 당신의 아들과 딸로 삼으시기 위함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세상에 거룩한 깨달음의 유익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는 단지 그를 하나님의 특별한 친구로 삼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시고자 하는 귀하고 특별한 특권을 전달하는 자로 삼기 위함이었다. 그는 도덕적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 가운데서 빛이 되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빛과 진리로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실 때마다, 그것은 단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을 통해 영적으로 깨달음을 얻게 하시기 위함이다.…‘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소금으로 만드실 때, 그것은 단지 그들을 보존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 또한 보존하시기 위함이다.…
그대는 하나님의 건물 안에서 살아 있는 돌로서 빛을 내고 있는가?…우리가 가진 종교가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우리를 조종하는 영향력이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참된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실제적인 경건을 소유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를 소유해야 한다. 우리는 자아를 죽이고 예수님을 더 많이 품어야 한다”(엘렌 G. 화잇, Reflecting Christ, 20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내가…네게 복을 주고…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라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복을 받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아브람이 섬겼던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로서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가?
2. 자기의 누이이자 아내였던 사라에 관련하여 아브람이 했던 절반의 거짓말은 무엇이 문제였는가(사라는 실재로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였다, 참조, 창 20:12)? 완전히 거짓말을 하는 것과 진실을 섞어 교묘하게 거짓을 말하는 것 중 무엇이 더 나쁜가?
3. 소돔 왕이 준 것에 대한 아브람의 반응이 기록된 창세기 14:21~23을 다시 읽어 보라. 아브람은 왜 그렇게 반응했으며, 우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어떤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동네방네 이곳저곳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직산중앙교회

“동네 마을 길을 걸어 보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 19로 주춤하던 교회의 발걸음을 2021년 2월에 다시 내딛었다. 성도들의 열정을 불러오기 위해 담임목사님이 제안한 구호 “하자하자 신나게 하자, 주자주자 사랑을 주자, 닮자닮자 예수님 닮자.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5개 마을을 매주 한 마을씩 구석구석 다니며 쓰레기 줍기부터 시작했다. 이렇게 매주 안식일 오후, 동네 구석구석 성도들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성도들의 기쁨이 배가되었다. 매 안식일 선교회 보고 시간에 사진과 활동 내역을 교우들에게 보고를 하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참여도가 높아졌다.
마을 청소 후 곧 바로 이어서 천연계로 걷기반을 운영했다. 하나님의 작품 속에서 매번 성도들과 구도자들과 재림교회를 위해 기도회를 갖는다. 우리는 마을 청소 시간에 3주마다 한 차례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30명의 구도자들에게 전달한다. 어느새 코로나로 인해 외로워 하시던 어르신들뿐 아니라 자녀들 맘까지도 서서히 열려 갔다.
2021년 10월엔 충청합회 주관 온라인 전도회 때 매일 구도자 20여명이 참석하였고 안식일예배에도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그 참석자 중에 이광운 성도님은 안식일 마다 참석하시어 담임목사님과 성경 말씀을 공부하고 있다. 코로나 전의 9개 소그룹에서 2021년에는 어린이 온라인 예수 사랑 모임과, 성인 그룹 활동으로 마을 청소, 반찬 나눔, 걷기반(기도회) 등을 원팀으로 해 나가고 있으며 새해에는 충청합회의 선교전략으로 I Will Go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Cycle 5Steps, 전반기 노인명품학교 그리고 후반기 대전도회 등을 계획하여 2021년에 이어 또 다시 새로운 걸음을 내디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2년의 선교회의 목표는 선교맵 완성이다. 마을의 지도 위에 구도자의 사진과 선교 정보를 공유하여 서로를 알아가며 이제는 이 집 저 집 동네 어른들의 집집 어려움을 해결해 주면서, 교회가 속한 5개 마을 주민들 마음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가까이 보여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설렘으로 기대하여 본다.

충청합회 직산중앙교회 선교회장 김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