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는 ‘청지기 신앙강조주간’ … 온라인으로

354

다음 주는 신실한 청지기 신앙을 고취하고, 생활원칙을 재정립하는 ‘청지기 신앙강조주간’이다.
2021년 청지기 신앙강조주간이 다가왔다.

한국연합회는 전국 5개 합회 및 제주선교협회 청지기부와 연합해 오는 11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한 주일 동안 ‘청지기 신앙강조주간’을 운영한다. 재림신앙의 근간인 청지기 신앙을 고취하고, 신실하고 정직한 청지기로서의 생활원칙을 재정립하기 위한 취지다.

집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8일(월)과 10일(수), 11일(목)에는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목회자를 대상으로 대총회 청지기부장 Marcos F. Bomfim 목사가 강사로 특강을 진행한다.

9일(화) 저녁예배 시간에는 전국 각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모든 성도를 대상으로 청지기 정신을 조명한다. 11일(금) 저녁예배와 12일 안식일예배는 북아태지회 청지기부장 김낙형 목사가 주말부흥회로 말씀을 전한다.

한국연합회 청지기부 박종규 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부터 온 세상을 혼란과 불안으로 떨게 한 코로나19사태 로 국가와 사회, 경제, 문화 등 교단 안팎에 유례없는 선교적 어려움이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의 손길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한국연합회와 5개 합회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제약조건이 있지만,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이 어려운 시간을 헤쳐나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앙생활에서 우리 삶의 절대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충성된 청지기로서의 사상은 성경에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이며 재림신앙의 근간”이라며 “준비된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신앙의 근간인 ‘청지기 사상’을 굳게 하며, 재림성도의 정체성을 회복케 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언젠가 우리의 생애에서 청지기의 삶을 다하고 주님 앞에 함께 섰을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감격에 모두 동참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방송은 호프채널코리아의 제작지원으로 <재림마을>과 KT836 채널에서 동시 서비스한다. 유튜브 <재림교회 이야기>(https://www.youtube.com/channel/UCF8IMoyVeAPlcRU3V3B3jeA)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연합회 청지기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주(Creation), 구속주(Redeemer), 주님(Ownership) 되심에 근거해 신자들의 청지기 직분을 함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 선한 동역자 정신으로 헌신하도록 개인이나 단체 또는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격려한다. 특히 이 모든 일이 감명 깊은 복음으로 제시되고 감사한 정신으로 즐거이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격려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